에쓰피케이 “공공시장 도입 절차 단순화...업데이트·기술지원 통해 만족도 제고” 에쓰피케이(SPK)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서버 운영체제 ‘윈도우 서버 2025(Windows Server 2025)’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윈도우 서버 2025 제품군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상용 소프트웨어(SW), 공개SW 등 다양한 IT 상품을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다. 이번 등록에는 윈도우 서버 2025 스탠다드(Standard)와 데이터센터(Datacenter) 에디션, CAL(Client Access License) 상품이 포함됐으며, GS(굿소프트웨어) 인증 등 공공시장 도입에 필요한 주요 인증도 모두 완료됐다. 윈도우 서버 2025는 지난해 11월 4년 만에 출시된 서버 OS로 ▲고급 보안 기능 ▲성능 개선 ▲가상화 및 컨테이너 지원 ▲클라우드 연동 등 최신 인프라 요구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더 빠른 스토리지 옵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기능을 통해
큐냅 코리아가 듀얼 NAS 고가용성(HA)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9월 30일까지 듀얼 NAS HA 솔루션을 동시에 2대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큐냅 HA 솔루션은 듀얼 NAS 페일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IT 환경에서 가동 중단은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0%가 지난 3년간 최소 한 차례 이상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으며,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으로 인한 평균 손실은 시간당 30만 달러에 달했다. 큐냅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 운영의 무결성과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ndy Yu 큐냅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핵심 서비스에 대한 무중단 접근성은 필수”라며 “큐냅의 고가용성 솔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 관리 기능을 결합해 업종 전반에서 연속적인 비즈니스 운
한국IBM이 동아대병원의 의료 IT 인프라 혁신을 지원했다. 동아대병원은 IBM 파워(IBM Power)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료 정보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와 의료진의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의료 서비스 품질과 환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IT 인프라 도입에 집중해왔다. 이번 IBM 파워 도입으로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을 강화했다. IBM 파워 서버는 고성능 컴퓨팅과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의료 기관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안정성과 확장성 기준을 충족시킨다. 동아대병원은 기존 시스템 사용률이 90% 이상에 달했던 것과 달리, IBM 파워를 활용한 새 시스템에서는 사용률을 50% 이하로 낮췄다. 이로써 환자 기록 조회, 의료 데이터 분석, 병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의료진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환자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의료 트렌드에 부응하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장기근속상·공로상·HIS인상·모범사원상 시상식, 대표이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회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했으며,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IT 인프라를 공급하며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리미니스트리트는 화학공정 장비(CPE) 제조기업 범한메카텍이 오라클 E-Business Suite(EBS)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위해 자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범한메카텍은 IT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신기술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1964년 설립된 범한메카텍은 초대형 압력 용기, 반응기,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에너지·석유 기업과 EPC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웅 범한그룹 IT사업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왔으며,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IT 인프라와 효율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리미니스트리트와의 협력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요구까지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지원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범한메카텍은 과거 두산메카텍 시절에도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 모델을 활용한 경험이 있다. ERP 시스템 재구축 과정에서 한국어 지원과 시스템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다시 리미니스트
레드햇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8월 14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15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평가해 리더를 선정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부터 다중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인프라에서 컨테이너 이니셔티브를 표준화, 자동화,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일관성과 표준화를 제공하며, 통합 보안 기능과 고급 관리 역량,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드햇은 이러한 기능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속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 제공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레드햇이 현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마이크 배럿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번 선정은 오픈시프트가 데이터센터에서 다중 클라우드 환경까지 모든 범위에서 컨테이너 전략을 구현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제
패스트파이브가 2025년 상반기 신사업 부문에서 총 16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오피스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06% 성장하며 두 축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IT 솔루션으로, 상반기 90억 원의 매출과 1억 8,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aaS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한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누적 고객사는 2,600개를 돌파했다. 특히 AWS 한국파트너리그(KPPL)에서 3회 연속 수상하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하이픈디자인은 같은 기간 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견조한 수주 실적(70억 원)과 함께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구축·운영한 오피스 공간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디자인 리소스와 품질 보증, 투명한 가격 정책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양 사업부는 시너지를 극대화한 통합 서비스 ‘인테리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 앞세워 신기술 제공 역량, IT 인프라 통합 등 발표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은 25일인 오늘 연례 컨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4’를 개최하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자사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의 주요 발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고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밋에서는 대표적으로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으로 기업 신기술 제공 역량, 기존 IT 인프라와의 통합 등의 내용이 언급됐다. 특히 새로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손쉬운 방식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메타의 라마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개선된 GPU 클러스터 관리 경험, 유연한 미세조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많은 코어와 2배 더 큰 메모리 대역폭 사용 IBM은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IT 운영을 현대화 및 자동화하는 ‘파워10’ 서버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파워10 서버는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포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향상된 성능·확장성·유연성을 제공하며, 이를 새롭게 선보이는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으로 서비스가 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점차 많은 조직이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를 모두 현대화하는 추세다. IBM의 파워 시스템은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됐으며, 신제품인 Power10도 필수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최적화됐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의 에코 시스템은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로드를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파워10 라인업의 신제품들은 고객의 IT 인프라 전반에서 안전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소개된 파워10 E1080 서버와 같은 제품군에 속하게 된다.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많은 코어와 2배 더 큰 메모리 대역
오라클 서비스 지원 및 클라우스 서비스 제공 확대할 계획 킨드릴은 전 세계 기업에 매니지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들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킨드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핵심적인 서비스 파트너로서 오라클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해 고객 협력 및 지원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에 참여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킨드릴은 기업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현대화하고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오라클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IT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숙련된 컨설턴트로 구성된 킨드릴의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 팀에서 지원한다. 킨드릴은 데이터 현대화 및 거버넌스, 산업을 위한 AI 기반 혁신, 사이버 보안 및 레질리언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고객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다. IT 인프라 서비스와 함께 킨드릴은 오라클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와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지원해 고객이 데이터베이스 통합, 관리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협력 기업 IT 인프라 구축·솔루션 제공 업체 유니포인트가 엑스소프트와 ECM 및 문서 중앙화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엑스소프트는 2004년 설립된 이래 각종 전자 문서, 종이 문서, 도면 및 동영상, SAP/ ERP와 같은 기간계 입·출력 문서 및 개인정보 자료 등 다양한 기업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 전문 IT 기술 인력과 기술력으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유니포인트는 1996년 설립돼 기업 IT 인프라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기업 IT 보안 솔루션 공급과 구축 서비스, 통합 유지 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의 가치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콘텐츠 통합 관리
클라우드 활용해 국내 고객 디지털 전환 지원 협력 킨드릴코리아와 아이엔소프트는 4일인 오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엔소프트는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 운영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관리 포털 및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엔소프트는 국내에서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킨드릴은 글로벌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 및 설계 노하우를 지원하고 아이엔소프트는 아미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통합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고객에게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 기업이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인프라 비용이 낮고 온디맨드 컴퓨팅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