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Asset Lifecycle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 ALI)는 지난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Make Data Make Sense(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헥사곤 라이브’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ALI는 플랜트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국내 건설, 석유화학, 제조, 전력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실무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서는 헥사곤 ALI가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헥사곤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미쓰비시 케미칼, 포스코 E&C, SK지오센트릭, 이수화학, LG화학, GS파워, 현대건설, 베올리아 등의 고객 사례가 함께 공유됐다. 이와 함께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GuardiOne®)’의 개발사 원프레딕트가 최근 GS파워에 모터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를 공급했다. GS파워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내 터빈 및 변압기 설비에 각각 ‘가디원 터보’와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적용한 데 이어, 안양 및 부천 발전소 내 주요 모터 설비를 대상으로 한 ‘가디원 모터’ 추가 도입을 통해 스마트플랜트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가디원 모터’는 산업용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류 데이터를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진단 방식 대비 진단 범위가 넓고 도입·운영비용이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해당 제품을 도입할 경우, 클라우드를 통해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더욱 더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GS파워는 산업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플랜트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디원 제품군을 통해 설비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했을 뿐만
GS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을 의결했다. GS는 ESG경영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하여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그리고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는 기존에 각 사별로 수립하여 공시 중인 지배구조헌장,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정책 등과 함께 GS그룹의 ESG경영 관련 정책 및 규범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환경경영정책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고객 및 지구적 측면에서 중요함을 인식하고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며, 인권헌장은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인권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 행동강령은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여 지속가능경영의 원칙과 이념을 위한 규범 이행을 권고하며, 사외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GS파워와 원프레딕트가 지난 16일 산업 AI 기반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으로, 높은 정확도로 핵심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GuardiOne(가디원)을 제공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GS파워는 원프레딕트의 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정형 데이터와 현장의 숙련된 경험을 제공하고, 자사 발전설비에 원프레딕트의 AI 솔루션을 본격 도입/적용하기로 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설비 진단 및 고장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 솔루션 도입 후 지속적인 기술지원 부분 등에서 활발히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원프레딕트는 지난 7월 GS파워 안양발전처 내의 주요 발전설비 대상으로 산업 AI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머신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응환 GS파워 안양생산부문장 상무는 “산업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GE는 대형 가스터빈 등급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H클래스 가스터빈이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50곳이 넘는 고객사로부터 수주해 26기가와트(G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1백만 시간이 넘는 상업운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HA 가스터빈은 2014년 출시 후 기록적인 복합발전 효율을 자랑하며, 2016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사업자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며 탁월한 연료 유연성으로 여러 재생에너지와 연동해 사용하고, 석탄발전을 대체할 수 있다. GE가스파워의 대형 가스터빈 제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아밋 쿨카르니(Amit Kulkarni) 총괄은 “GE는 HA가스터빈 기술이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해 발전사업자가 저탄소 에너지 미래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래에도 최상의 기술로 자리하는 가스터빈을 설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스는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A가스터빈이 달성한 괄목할 만한 기록을 기념하며, 이 여정을 함께 한 고객, 기술 발전,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1년 말레이시아 남부발전의 트랙4A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