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경영원이 ‘ESG 플랫폼’을 8월 15일 공식 오픈한다. ESG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경영요소를 뜻한다. ESG로 환경을 지키고, 사람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투명한 지배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ESG는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 국민도 ESG를 일상에서 이해·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ESG경영원이 ESG 플랫폼을 오픈한 배경이다. 최남수 한국ESG경영원 원장은 “일반 국민이 ESG를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건전한 ESG 소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ESG 플랫폼을 구축, 오픈했다”고 밝혔다. ESG 플랫폼은 ESG 콘텐츠, 생활 실천 공유 플랫폼이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페 등 기존 소셜 미디어 장점을 총망라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즉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 기반으로 ESG 관련 콘텐츠와 생활 실천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메뉴는 ▲타임라인 ▲멤버 ▲그룹 ▲블로그 ▲사진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돕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이드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ESG로 세상을 읽고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대한상의가 지난 1년간 자체 ESG 플랫폼 '으쓱'(esg.korcham.net)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 'ESG A to Z'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ESG ▲ ESG 경영의 주요 이슈, 금융·공급망·보고서 ▲ 주요 업종별 ESG 우수기업의 경영전략 및 사례 등 30개 세부 주제로 구성돼있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의 실제 사례와 함께 ESG 정보공시와 리스크 관리 등 ESG 경영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 정보와 최신 해외 이슈도 담겨 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은 모든 기업에 필수이자 향후 ESG 정보공시 의무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상의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컨설팅,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