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Vicor)는 새로운 DCM3717 및 DCM3735 DC-DC 전력 모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12V 전력 공급 네트워크(PDN) 대비 높은 전력 시스템 효율성, 전력 밀도, 경량화를 보장하는 48V 중심 PDN의 확산을 지원한다. DCM 제품군은 40~60V 입력 범위에서 작동하는 비절연 레귤레이션의 DC-DC 컨버터로, 10~12.5V 사이의 조정가능한 레귤레이션 출력을 지원한다. DCM3717 제품군은 750W, 1kW 등 두 가지 전력 범위로 제공되며, DCM3735는 2kW 출력을 지원한다. 신형 DCM 제품은 병렬 연결이 가능해 시스템 전력 수준을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5kW/in3의 전력 밀도를 제공하는 이 DCM 제품은 고성능 48V PDN을 구축해 기존 12V 부하를 지원하며 시스템 크기, 무게,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5.2mm의 초박형 SM-ChiP 표면실장 패키지는 뛰어난 열 관리 성능을 갖추고 있어 방열 설계가 용이하다. 전력 공급 네트워크(PDN)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2V에서 48V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추세다. 48V 시스템의 장점은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기타 응용 분야에서
바이코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기술 행사인 WCX에서 48V 영역 아키텍처 및 고전압 변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WCX는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리는 주요 어려움과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공급망 문제 등을 다루는 행사다. 바이코는 이번 WCX에서 총 5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바이코 APAC 수석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인 최연규 이사와 강영재 인팩(INFAC) 수석 엔지니어는 ‘BEV 배터리 팩 내부에 고전압을 유지하는 48V 영역 아키텍처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바이코에 따르면 미래 배터리 전기차(BEV) 시스템에는 12V 레거시 전력 기반의 많은 부하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BEV는 이중 레이어 전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OEM이 영역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48V 전력을 포함하는 추가의 삼중 레이어 전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차량 내 DC-DC 컨버터는 표준 전력 변환 능력을 보유했기에 차량에 하나 이상의 DC-DC 컨버터를 추가하면 손쉽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DC-DC 컨버터 및 와이어 하네스의 용량 문제가 남아있다. 바이코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바이코(Vicor)와 공동으로 48V 제품 및 전원 설계를 위한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리소스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설계자와 제조사가 48V의 고전압 분배로 새로운 전원 설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심층 기사, 비디오, 인포그래픽 모음 등의 포괄적인 리소스를 제공한다. 48V 시스템은 일반적인 12V 시스템과 달리 향상된 수준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더 높은 전력 수준을 지원할 수 있다. 전력이 높아질수록 12V 버스는 효율성이 떨어지고 케이블에서는 더 많은 전류를 전달하기 위해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게 되고 무게 또한 무거워진다. 48V 시스템은 전류 및 전력 손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이와 같은 공간이나 중량의 비효율성을 없앨 수 있다. 새로운 48V 리소스 사이트에 수록된 Electronic Engineering Journal Chalk Talk(온라인 수업) 비디오 시리즈의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48V 솔루션의 이점, 역사 및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이해하기 쉬운 개요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사이트는 바이코의 48V 제품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고급 전원 설계에 필요한 솔루션과 엔지니어를 직접적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DC-DC 컨버터를 통합한 단일칩 자동차용 LED 드라이버인 ALED6000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낮은 부품원가로 설계를 유연하게 구현하고, 차량의 전기적 조건이 변동해도 조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ALED6000은 주간 주행등, 전조등, 후미등, 정지등, 방향 지시등과 같은 외부 조명은 물론 실내 조명에 모두 적합하며, 최대 3A로 단일 LED 스트링을 구동하고, 4.5~61V에 이르는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제공한다. ALED6000은 디지털 디밍을 구현하며, PWM 제어 신호를 적용하는 전용핀을 갖추고 있다. 인에이블 핀과 동기화 핀도 제공해 다중 장치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잡음을 보장한다. 출력 전류는 3.2% 이내로 정확하며, 일반적으로 전압 강하가 250mV인 감지 저항을 사용해 효율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대기 전류는 동작 시 2.4mA, 셧다운 시 11µA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다. VBIAS 보조 입력 핀과 경부하 시 펄스 스키핑 동작도 지원하기에 전체 부하 범위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통합 컨버터가 벅, 벅/부스트, 플로팅-부스트 토폴로지를 지원하므로 입력 전압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절연식 필드 자가전원 12비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MAX22530’을 출시하며 맥스세이프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자동화 시스템 설계자는 보드 공간 절약과 채널 밀도 증대, 전압 및 전류 입력 모니터링 정확도 향상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시스템 운영자들이 더욱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다운타임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맥스세이프 제품군은 통합 및 절연된 마이크로파워 DC-DC 컨버터와 통신라인을 결합해 제어측 전원에서 절연된 필드 회로에 전원을 공급하고, 시그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진단을 간소화한다. 4 채널 MAX22530은 절연식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분산형으로 제작된 일반적 리니어 옵토커플러 절연 솔루션 대비 모니터링 측정이 50배 정확하다. 또한, 12비트 ADC, DC-DC 컨버터, 설정 가능한 임계치 감지도, 칩 수준 진단 기능을 결합한 맥심 고유의 통합 솔루션 기술을 적용했다. 12비트 ADC에 5개 IC를 통합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전류전달비 성능 안전성이 50% 높아져 고도로 안정적인 센스 저항 전압 구현이 가능하다. MAX22530은 4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