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Canva)가 10일(현지 시간) 비주얼 스위트 2.0(Visual Suite 2.0)을 선보였다. 이는 2012년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제품 출시로 AI 시대에 팀이 창작하고 소통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했다. 창의성과 생산성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된 이번 신제품군은 AI 기반 디자인, 원활한 콘텐츠 제작, 강력한 개인화(personalization)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점을 뒀다. 캔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캔바 크리에이트(Canva Create)’에서 비주얼 스위트 2.0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군은 2억3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캔바 커뮤니티가 이전보다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바 관계자는 “강력한 비주얼 스프레드시트부터 고도의 데이터 시각화, 대화형 디자인, 대규모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방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팀들의 일상적인 콘텐츠 생성부터 복잡한 업무를 지원하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와 공동 조사 캔바(Canva)가 직장 내 창의력 발달 기회 부진에 대한 500명 이상의 경영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캔바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와 함께 글로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조사 응답자의 96%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 및 성과에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4%는 크리에이티브 툴 및 기술에 투자하는 조직이 미래에 더욱 성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대다수의 응답자가 창의력을 중시하는 데 반해 현실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성과로 발전시키는 조직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조직은 선도자(leaders), 추종자(followers), 후발자(laggards)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아이디어의 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성공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을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선도자(22%)는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실행하는 데 ‘매우 우수’하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