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생산설비(OT)와 정보기술(IT)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제조가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보안 위협 또한 이전보다 복잡하고 광범위해지고 있다. 특히 폐쇄적 구조를 가졌던 FA(Factory Automation) 네트워크가 IT 계열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외부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커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보안 방식을 넘어 OT-IT 융합 환경에 특화된 보안 대책이 필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C-Link IE TSN은 제조업 현장에서 IT 시스템과 FA 기기를 매끄럽게 연계할 수 있는 고신뢰성 네트워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CLPA(CC-Link 협회)는 보안 워킹그룹을 구성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가이드라인 수립, 인증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체적인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다음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보안 위협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사례다. 사례 ① - USB 통한 랜섬웨어 감염 외부에서 반입된 USB 메모리를 통해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
오토닉스가 리모트 I/O ARIO 시리즈 내 신규 모델을 라인업했다. ARIO 시리즈는 통신과 I/O 모듈이 탈부착 가능해 목적에 따라 필요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리모트 I/O이다. 본 제품은 산업용 이더넷·필드버스 통신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적인 I/O 구성을 비롯해 커플러와 모듈을 유연하게 연결해 다양한 I/O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라인업 된 모델은 CC-Link V1/V2 통신 커플러 1개 모델과 입·출력 및 전원 등 확장 모듈 23개다. EtherCAT, CC-Link V1/V2, ProfiNet, ProfiBus, EtherNet/IP, DeviceNet, Modbus TCP, Modbus RTU 총 8개 통신 커플러 모델을 지원하고, 이번 라인업 23개 확장 모듈을 포함해 총 54개 모델의 확장 모듈을 지원한다. 기존 12핀(8채널)에 추가로 16핀 터미널 모듈을 라인업 해 디지털 입출력 최대 16채널, 아날로그 입출력 최대 8채널까지 대응함으로써 설치 공간을 절감한다. 그 외 ARIO 시리즈 주요 특징은 ▲가로 폭 12mm로 제어 시스템 공간 절감 ▲푸시인(Push-in) 결선 방식으로 작업 시간 단축 및 사용자 편의성 확보 ▲ 핫스왑(
FieldComm Group과 FDT Group은 통합 기술을 발전시키고 공정 및 공장 자동화를 지원하는 여러 프로토콜 토폴로지에 걸쳐 제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조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이 새로운 비즈니스는 필드 디바이스 통합(FDI), 필드 디바이스 도구/장치 유형 관리자(FDT/DTM), 프로세스 자동화 장치 정보 모델(PA-DIM), HART 및 Foundation Fieldbus 등 기존의 모든 FieldComm Group 및 FDT Group 기술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FieldComm Group은 모든 FDT 기술과 리소스를 인수하게 된다. 프로토콜 독립적인 장치 통합 기술의 향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독립적인 전략 통합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전략 통합 위원회의 업무는 프로토콜에 구애받지 않는 디바이스 통합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춰 CC-Link 파트너 협회, 이더캣 기술 그룹, 필드컴 그룹, ODVA, OPC 재단, 모드버스, 프로피버스/프로피넷 인터내셔널 등과 같은 프로토콜 조직과의 제휴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Fieldcom
생산설비의 가시화 및 고효율화 실현 지원 힐셔는 netX 90 통신 컨트롤러와 netRAPID 90 임베디드 모듈 제품이 CC-Link IE Field Basic 슬레이브 프로토콜에 대해 CC-Link 협회 (CLPA)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용 통신 전문 기업들은 자체 솔루션에 멀티 프로토콜 기능을 명시할 수 있게 됐으며 디바이스 제조 업체들은 아시아 자동화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C-Link IE Field Basic은 특별히 소규모 시스템을 위한 100Mbit/s 기반 프로토콜로 CC-Link IE 기술 제품군으로의 쉬운 진입을 제공한다. 또한 센서에서 로봇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필드 디바이스를 산업용 통신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미쓰비시 전기에서 개발한 CC-Link는 현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netX 90 통신 컨트롤러는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갖춘 가장 작은 멀티 프로토콜 SoC로 netRAPID 90 임베디드 모듈 또한 이 제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힐셔 관계자는 "향상된 소비 전력 및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CC-Link Family 세미나 3년 만에 개최 CLPA(CC-Link협회) 한국지부가 7월 6일 라마다호텔에서 3년 만에 CC-Link Family 세미나를 개최했다. CLPA 한국지부 정덕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CC-Link 협회의 활동 및 실적을 소개했다. CLPA는 CC-Link 패밀리 프로토콜 사양의 책정, 배포, 벤더 대응 및 제품 개발 서포트, 적합성 인증 시험, 세미나 개최, 표준화 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어 CLPA 한국지부 이승현 대리는 CC-Link IE TSN(이하 TSN)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실현을 위해 산업용 네트워크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을 산업 네트워크에 적용시키면 ▲이더넷으로 리얼타임 통신 보증 ▲저지연 통신대역 예약 가능 ▲통신대역 유용하게 활용 ▲시각 공유로 접속기기의 시각 일치 ▲시각동기에 의한 동기 통신 성능 향상 ▲복수 프로토콜 혼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FA와 IT의 융합, 타 네트워크의 혼재, 고속 대용량 통신 고정도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프로토콜의 적
▲ CLPA-Korea(CC-Link협회) 15주년 세미나 [헬로티] 아시아 No.1 점유율의 산업용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CC-Link협회가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발표하며 아시아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C-Link협회는 9일 신도림 디큐브 비즈니스 센터 15층 제3 강의장에서 설립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Ethernet 통신을 이용한 오픈 필드 네트워크 ‘CC-Link IE Field Basic’을 발표했다. CC-Link IE Field Basic은 소프트웨어의 실장만으로 통신 대응이 가능한 기술로서 제어기기의 네트워크화를 간단하게 하여 생산설비의 가시화와 고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기술이다. CC-Link협회는 CC-Link IE Field Basic의 장점으로 범용의 Ethernet 기기에 실장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CC-Link IE Field Basic은 범용의 Ethernet 대응기기라면 소프트웨어를 실장 하는 것만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때문에 범용 Ethernet을 사용하는 SLMP(Seamless Message Protocol)나 HTTP, FTP 등의 범용 Ethern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