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하는 성능 선보여 딥엑스는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 전시회에서 HP와 협력해 딥엑스 'DX-H1'를 HP의 Z 워크스테이션에 탑재, 기존 워크스테이션을 AI PC로 변신시키는 혁신적인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DX-H1은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기업의 제품에 연동해 호환성을 검증 중이며 첫 번째로 HP 제품에서 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선보였다. DX-H1은 이번 시연에서 HP 워크스테이션과 DX-H1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강력한 AI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다채널 연산처리가 가능한 AI PC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고성능 솔루션은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및 산업 안전 분야,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물리보안 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DX-H1의 실제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AI와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개선된 컴퓨팅 성능 및 게이밍 성능 제공하면서 전력 사용량은 크게 낮춰 인텔은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신제품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작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000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인텔의 AI PC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음을 강조했다. 배태원 사장은 “인텔은 AI PC 시대를 가속화하며, 그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 인텔은 오늘 AI PC 기능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 첫 번째 마니아용 데스크톱 AI PC를 위한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최신 세대의 마니아용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새로운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마니아층을 위해 최초로 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GPU가 내장돼 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새로운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탁월한 게임 성능과 선도적인 컴퓨팅 성능을 유지하려는 인텔의 목표를 실현한다. 그 결과, NPU를 통해 제공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성능·최대 용량의 8채널 PCIe 5.0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PM9E1’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8세대 V낸드와 자체 설계한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인공지능(AI) PC에 최적화된 성능이 특징이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초당 14.5GB(기가바이트)·13GB로, 전작 'PM9A1a'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14GB의 대형언어모델(LLM)을 SSD에서 D램으로 1초 만에 전송할 수 있어 AI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이 50% 이상 크게 개선돼 배터리 사용량이 중요한 온디바이스 AI PC에 적합하다. PM9E1 제품은 512GB, 1TB(테라바이트), 2TB, 4TB 등 4가지 용량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계 최대 용량인 4TB 제품은 AI 생성 콘텐츠, 고해상도 이미지·영상, 게이밍 등 고용량·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 알맞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 보안이 중요해지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SPDM 1.2 버전을 적용해 보안 설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디바이스 인증, 펌웨어 변조 탐지, 보안 채널 등의 기술을 통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제품에 저장
AI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AI PC는 단순한 개념이 아닌 현실이 됐다. AI는 일반 사용자를 넘어 기업, 국가 차원에서 상용화한 형태로 진화했다.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도 예외가 아니다. AI가 결합된 노트북과 데스크톱은 사용자 경험을 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미 보급되기 시작한 AI PC는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PC 생태계에 있는 기업들은 AI PC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확대되는 AI PC, 시장 주류되나 AI PC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능, 실시간 음성 및 이미지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를 일컫는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한 예로, AI 통합 프로세서는 사용자의 작업 스타일을 학습해 자동으로 작업 환경을 최적화한다. 또한, 복잡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음성 명령이나 시각적 입력으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은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디자이너 등 전문가 영역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HP가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 ‘HP 이매진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PC 신제품을 공개했다. HP는 이날 최초의 투인원(2-in-1) AI PC인 ‘HP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와 최대 55 TOPS로 업계 최고 수준의 NPU 성능을 갖춘 차세대 AI 비즈니스 노트북인 ‘HP 엘리트북 X’를 선보였다. 또한 AI 지원 화상회의 솔루션과 AI 개발자를 위한 확장 가능한 GPU 성능 공유 솔루션도 함께 발표하며 AI 혁신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HP는 밝혔다. 알렉스 조 HP 퍼스널시스템 부문 총괄 사장은 “HP는 업무 방식의 재편, 성장 촉진, 창의력 증진 등 다양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세대 AI PC, 첨단 오디오 및 비디오 솔루션, 혁신적인 AI 개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이 AI 기능을 사용하며 보다 피부로 와닿는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 사용자들 역시 AI 기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 HP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2024 HP 업무 관계 지수 보고서(이하 2024 HP WRI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68%의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99.8% 증가한 4300만 대에 달할 것이며, 2025년에는 올해 대비 165.5% 증가한 총 1억 14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AI PC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PC로, NPU를 내장한 ARM 기반 윈도우 및 맥OS, 윈도우 x86 기반 PC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에 AI 기능이 탑재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대부분의 PC에 AI NPU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 결과 NPU는 PC 공급업체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AI PC가 전체 PC 출하량의 43%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는 2024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AI 노트북에 대한 수요는 AI 데스크톱보다 높을 것이며, 2025년에는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트너는 2023년에는 5% 미만에 불과했던 대규모 기업용 AI 노트북이 2026년에는 유일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에이서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 에이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 프로세서를 결합한 AI PC부터 친환경 제품까지 에이서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여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 AI’와 ‘스위프트 14 AI’ 노트북으로 코파일럿+ PC 라인업을 확장했다. 스위프트 고 14 AI는 45 TOPS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NPU를 갖춘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코파일럿+ PC 환경을 구동한다. 스위프트 14 AI는 새로운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XDNA 2 아키텍쳐를 결합해, 최대 50 TOPS의 AI 처리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스위프트 14 AI는 코파일럿+ PC 환경에 대한 무료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에이서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보안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더불어 WI-FI 7을 지원해 빠른 연결 속도 유지가 가능하다. AI 작업과 창작을 빠르게 수행하는 ‘스위프트 16 AI’도 선보였다. CPU 전반의 처리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된 인텔 아크
LG, 삼성 등 20개 이상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 종 이상 소비자용 AI PC에 탑재 예정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고성능, x86 전력 효율성, 그래픽 성능 향상,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강화된 보안 성능과 독보적인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MSI와 삼성 등 20개 이상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 종 이상의 소비자용 AI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은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9월 24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30여 글로벌 리테일러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구동하는 모든 PC는 11월 중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P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수석부사장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AI와 그래픽 성능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이자 x86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제품”이라고 밝혔다. 인텔
한국레노버가 AMD와 함께 ‘제1기 AMD X Lenov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AMD AI 프로세서와 레노버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레노버와 AMD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8일까지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레노버 AMD 프로세서 탑재 AI PC 통합 마케팅 전략 수립, 시험기간 응원 커피차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은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한국레노버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마케터에게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활동을 모두 마친 마케터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악세서리와 굿즈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AMD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레노버 노트북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아이디어
PC 시장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가 발표한 예비조사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며,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였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완만한 성장률과 안정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난 분기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재고도 평균 수준으로 회복돼 공급망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 예정으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한편, 미국 PC 시장은 2024년 2분기에 1800만 대 이상의 PC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이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델이 25.2%로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PC 시장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
가트너(Gartner)는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PC 시장은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완만한 성장률과 안정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지난 분기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재고 또한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공급망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2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6개 업체 중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PC 시장은 2024년 2분기에 1800만 대 이상의 PC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을 달성했다. 키타가와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PC 시장에서 2분기는 일반적으로 정부와 교육 분야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는 성수기”라며 “기업용 PC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도
HP가 차세대 AI PC인 HP 옴니북 X와 HP 엘리트북 울트라를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HP 옴니북 X와 비즈니스용 HP 엘리트북 울트라는 최신 암(ARM) 아키텍처 기반의 AI PC로 45 TOPS(초당 최대 45조(兆) 회 연산)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와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온디바이스에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를 실행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를 지원해 소비자에게 보다 강력하고 개인화된 PC 경험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HP 옴니북 X와 HP 엘리트북 울트라에 탑재된 AI 지원 소프트웨어는 사진, 오디오, 비디오의 생성과 편집 속도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에서 ‘뛰어난 기기’는 더 이상 속도와 사양만으로 정의할 수 없다”며 “이제는 사용자가 기기를 이용해 얼마나 획기적인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또 가능하게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AI 상용화로 개인용 PC 시장은 새로운 10년을 앞두고 있다”며 “AI는 근본적으로 더 개인화된 그리고 창조적인 경험을 가능케 하고 우리는 A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함께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플러스) PC로, 코파일럿 전용키를 처음 도입했다. 이 제품은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AI가 실시간으로 44개 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링크 투 윈도우’ 기능으로 PC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나 통번역 기능 등을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 북4 엣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 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삼성 강남을 포
모든 범위의 RTX AI P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할 계획 기가바이트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RTX AI PC를 출시하며 AI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휴먼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팩토리로 진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젠슨 황은 컴퓨팅 인플레이션의 과제, 특수 프로세서를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쿠다(CUDA)의 효율성, 100조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서 AI 잠재력을 강조했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범위의 RTX AI PC를 배포해 AI PC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든 기가바이트 AI 노트북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가 탑재돼 있어 ACE NIM, Ray Tracing, 딥러닝 수퍼 샘플링, 강력한 텐서 코어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젠슨 황 CEO가 언급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에 부합하는 사실적인 비주얼과 개선된 AI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 ACE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