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AX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현업 중심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AX 인재 양성 교육’ 장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실행 중심 AX 인재’를 내부에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오롱베니트는 IT 전담 조직이나 일부 전문가 중심의 AI 도입을 넘어, 현업 실무자가 직접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구조를 AX의 핵심으로 설정했다. 해당 교육은 2024년 사내 핵심인재 제도와 연계해 전체 임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며 시작됐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2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됐으며, AI·데이터 분석 기초 이론부터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기반 과제 수행까지 이어지는 장기·입체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전 과정은 ‘학습’이 아닌 ‘업무 적용’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총 70여개의 AX 과제가 검토됐으며, 이 중 효과성 측면 우선적으로 고려된 9개 과제를 추진했다. 해당 과제들은
AI 전문대학원 개원 기념 특별 세미나 네 가지 세부 발표 내용 구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가 6일 AI(인공지능) 전문대학원 개원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aSSIST는 2004년 설립된 석·박사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지난해 교육부가 AI 전문대학원으로 선정해 AI 시대에서 활약할 전문 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Post AI와 대학의 종말’을 주제로 개최한다. ▲디지털 교육의 방향 ▲ChatGPT가 당긴 방아쇠 ▲AI와 비즈니스 융합 ▲AI, 그 상상력의 힘 등을 세미나 발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문대학원 개원 기념 특별 세미나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 핀란드타워 베이코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원한 AI 전문대학원이 진행하는 AI 석사 과정은 AI·빅데이터, AI·전략경영, 디지털금융·조제, 블록체인·보안, 디지털 예술경영 등 다섯 가지 전공으로 세분화됐다. 본 과정은 이달 24일까지 2023년 가을학기(9월) 신입생 모집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