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AI-전자기전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 전자기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자기전용 물리 AI 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초연결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기전 핵심 요소기술을 내재화하고 전장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분석·우선순위화하는 융합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펀진은 육군과의 시범운용을 통해 검증된 AI 참모 시스템(KWM)을 전자기전 영역으로 확장해 국방 무기체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전자기전 솔루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펀진은 이번 특화연구센터 참여를 통해 ▲AI 기반 전자기전 위협 분석 자동화 ▲전자기전 관련 결심지원체계 도입 ▲국내 독자형 전자전 무기체계 요소기술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전략적 자립을 가속화한다. 실제로 KWM-Ocelot(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은 통신과 ICT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기술로, 올해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도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펀진은
[첨단 헬로티] 서울, 실리콘밸리, 케임브리지, 토론토, 모스크바, 뉴욕에 이어 몬트리올에 7번째 글로벌 AI 연구센터 개소 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 그리고 지난달 개소한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에 이어 7번째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은 세계적인 첨단 IT 기업들이 미래 기술 연구센터를 짓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AI 기술 연구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4번째로 개소한 몬트리올 AI 연구센터를 통해 그간 협력해온 맥길대학교, 몬트리올대학교 등의 세계적인 AI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몬트리올 AI 연구센터는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 그레고리 듀덱(Gregory Dudek)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음성인식 분야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듀덱 교수는 머신러닝, 휴먼로봇 인터랙션(Human-Ro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