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대상으로 하는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70여 개 AI 분야 리딩 기업으로 구성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기술 R&D(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지원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폭넓은 글로벌 빅테크 협력으로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프로그램을 점차 다변화할 계획이다. 2025년 첫 협력 기업은 코오롱베니트와 2008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델 테크놀로지스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이 AI 하드웨어와 파트너 생태계 등 통합적인 AI 도입을 지원하는 ‘델 AI 팩토리’를 미리 테스트해보는 환경이 마련되는 셈이다. 올해 시작하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부스트팩 X 델 AI 팩토리’ 프로그램은 신청 기업에게 고사양 AI 인프라 데모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가산에 위치한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에서 AI, 머신·딥 러닝, 데이터 분석 등에 최적화된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자사 솔루션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를 지향하는 전략 하에
저전력 고효율 NPU 기반의 AI 솔루션 시장 본격 확대 예고해 리벨리온이 코오롱베니트와 AI 분야 기술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AI 솔루션 및 인프라 노하우와 IT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가며, 저전력 고효율 NPU 기반의 AI 솔루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 실증 프로젝트로 시장 확대를 위한 검증에 돌입한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NPU를 기반으로 비전 AI 등 AI를 접목한 현장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NPU 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비전 및 LLM(Large Language Model), 멀티모달 모델을 아우르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모델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국가 R&D 과제 참여 등으로 시장성 확보에 나서는 한편, NPU 및 AI 관련 분야에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각 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사가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리벨리온은 올해 양산에 나선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AI반도
코오롱베니트가 AI 및 대규모 데이터 운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 운영에 최적화된 DB(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싱글스토어DB(SingleStoreDB)의 국내 독점 총판인 에이플랫폼과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및 DX 플랫폼 보급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싱글스토어DB는 인메모리와 디스크를 모두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DB 플랫폼이다. 이는 특히 생성형 AI 활용에 특화된 저장소인 벡터DB를 함께 지원해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값으로 변환-저장하고 탐색과 처리 성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AI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AI·LLM(거대언어모델) 학습 및 운영(LLMOps)을 위한 DX플랫폼 구축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통합 관리 및 분석 등의 사업을 확대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1000여 개의 IT유통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 입지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