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엔지니어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출시했다. MCP 서버는 호환 가능한 AI 도구 및 대규모 언어 모델과 직접 연결되어 시스템이 질문에 답변하는 데 필요한 맥락 정보를 제공하는 AI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간단한 대화형 질의만으로도 마이크로칩의 검증된 최신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사양, 데이터시트, 재고, 가격, 리드 타임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CP 서버는 HTTP 스트리밍 표준 기반으로 설계돼 코파일럿, AI 챗봇, LLM 기반 IDE,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클라이언트에 최적화된 컨텍스트 기반 JSON 인코딩 응답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칩의 공개 데이터를 개발 환경과 지능형 어시스턴트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리치 사이몬식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MCP 서버 출시는 마이크로칩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AI 기반 도구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라며 “우리는 개발자들이 기존에 사용 중인 AI 플랫폼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 딥브레인AI는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 중인 생성형 AI 영상의 조작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은 텍스트와 이미지만 입력하면 실제 인물이나 장면과 구분하기 어려운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최근 생성 기술의 정교함이 더욱 강화되면서 불법 조작 콘텐츠를 포함한 영상의 진위를 선제적으로 검증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딥브레인AI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딥페이크 탐지 기술 범위를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까지 확장했다. 구글 비오와 오픈AI 소라 등 글로벌 영상 생성 플랫폼에서 제작된 이미지와 영상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은 API 서비스로도 제공돼 외부 기업과 기관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검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높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디텍터’는 공공기관,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픽셀 차이를 분석해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
마키나락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지정 평가기관 2곳에서 A-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산업 특화 AI 기술의 경쟁력과 핵심 제품 ‘런웨이(Runway)’의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국방 등 도메인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산업 특화 AI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마키나락스가 독자 개발한 ‘런웨이’는 AI 운영의 전 주기를 지원하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운영을 보장하는 플랫폼이다. 마키나락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
다올티에스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한 ‘2025 다올티에스 로드쇼’를 11월 6일 창원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대전(10월 22일), 광주(10월 23일), 부산(10월 29일), 창원(11월 6일)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별 예상 참석 인원을 웃도는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파트너 중심 행사에서 고객을 직접 초청한 첫 행사로, 총판사가 시장의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로드쇼의 주요 내용은 다올티에스가 새롭게 선보인 올인원(All-in-One)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Fusion)’이었다. 다올퓨전은 AI 인프라, 솔루션, 보안을 통합해 기업이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기술, SUSE의 오픈소스 역량이 결합된 다올티에스의 대표 브랜드다. 다올퓨전은 기업의 AI 도입 목적과 성숙도에 따라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Starter: AI 도입 초기 기업을 위한 엔트리형 모델 ▲Pro: 보안 연계를 통한 고신뢰 AI 인프라 ▲Max: 클라우드·데이터 중심의 대규모 AI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행
철강·반도체 등 복잡 공정 중심으로 AI 고도화 추진 AI 플랫폼 ‘런웨이’ 통해 제조현장 실증·상용화 가속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이삭엔지니어링과 손잡고 철강·반도체 산업 내 버티컬 AI(Vertical AI)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산업 데이터와 도메인 전문지식을 결합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생태계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대형 플랜트 자동화와 제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2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설비 설계·운영 데이터 등 산업 데이터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자사 AI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철강·반도체 산업 등 복잡한 제조 공정 내 AI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마키나락스는 이삭엔지니어링의 제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 흐름, 제어 로직, 생산 변수 등을 학습하는 버티컬 AI 모델을 개발한다. 이 모델은 설비 이상 탐지, 품질 예측, 에너지 효율화 등 제조 현장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인공지능(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중소기업이 복잡하고 분산된 지원사업 절차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시스템 전반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책은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지난 8월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10월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에서 제기된 업계 의견을 토대로 마련됐다. 당시 중소기업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복잡한 서류 절차 때문에 브로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평가위원이 우리 기업 기술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불만을 제기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반영해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화에 따른 서류 부담 감축’, ‘불법 브로커 개입 차단’, ‘시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강화’라는 다섯 가지 방향의 개선안을 내놓았다. 우선 중기부는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다. 기존의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플랫폼을 통합해 2,700여 개의 정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SAP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와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usiness Data Cloud, 이하 BDC)의 시맨틱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 복제 없이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엔터프라이즈급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 ‘SAP 스노우플레이크(SAP Snowflake)’를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SAP의 비즈니스 데이터 전문성과 스노우플레이크의 AI·ML 역량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AP 스노우플레이크는 SAP BDC의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합하여, 기업에게 데이터 활용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SAP 환경 내에서도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데이터 엔지니어링, 협업,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규모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확장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양사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은 실시간 비즈니스 인사
NAVER — 커머스·콘텐츠 동반 성장, AI 기반 광고로 수익성 개선 가속 미래에셋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NAVER(035420)는 2025년 매출 12조 1,190억 원(+12.9% YoY), 영업이익 2조 2,070억 원(+11.5% YoY, OPM 18.2%)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은 3조 1,380억 원(+16% YoY), 영업이익 5,710억 원(+9%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서치플랫폼은 1조 600억 원으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고, 커머스 부문 매출은 9,850억 원(+36% YoY)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AI 검색·광고 고도화와 커머스 ‘애드 부스트 쇼핑’ 도입 효과가 본격화되며 플랫폼 효율성이 높아졌다. 웹툰·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부문은 글로벌 플랫폼 진출로 2026년 이후 성장률 반등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도 AI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형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NAVER가 AI·커머스·콘텐츠 삼각 축을 기반으로 구조적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2조 5,590억 원(OPM 18.6%)으로 예상되며, 목표주가는 40만 원(상승 여력
AI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의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공식 운영사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위킵은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정(24시)까지 주문을 접수하고, 다음 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365일 출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물류센터가 멈추면서 판매 기회를 놓치거나 배송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만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위킵은 이러한 운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 7일·24시 마감 출고 체계를 전격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늦은 시간대의 주문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주말과 야간에도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킵의 강점은 AI 기반 예측형 물류 시스템에 있다. 자체 개발한 AI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주문량을 예측하고, 자동 발주(Reserved Order)와 사전 포장(Prepack) 프로세스를 자동 수행함으로써 출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덕분에 자정 직전 주문도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아시아나IDT는 코리아쉬핑가제트와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플랜투두)’의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서비스 모델 확장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산업의 안전관리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A-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구독형(SaaS)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통해 채팅형 질문 기반의 위험성 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인식 등 사용 편의성과 실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적용되며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을 규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생명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해운·항만·
금융위원회가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금융보안원에서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ASAP)’ 출범식을 개최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SAP은 ‘Anti-Scam AI Platform’의 약자로, 금융권 전반의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통합·분석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다. 금융회사 간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국제 범죄조직의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플랫폼에는 총 90개 항목(9개 유형)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주요 항목은 ▲피해자 계좌 관련 정보(14개) ▲범죄에 이용된 계좌 정보(18개) ▲해외 범죄조직의 해외계좌 정보(8개) ▲위조 신분증 정보 ▲경찰 수사 추정 피해자 정보(4개) 등이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범죄조직이 보이스피싱에 이용한 해외계좌가 포착되면, 해당 정보가 ASAP을 통해 즉시 금융회사·수사기관 등에 전파돼 송금이나 이체가 즉시 차단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건이 보여주듯 보이스피싱은 국제적이고
로이드케이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모델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화 기술을 확보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동시에 가속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로이드케이의 이번 연구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글로벌협력형 R&D 지원사업(예비연구형)’의 전국 3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 8월 25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MIT의 연구 역량과 로이드케이의 산업 적용 경험이 공신력과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4비트 양자화(Quantization) ▲LQ-LoRA 기반 경량 미세조정(Fine-Tuning) 기술 등을 개발해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고성능·저자원 배포가 가능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고효율 LLM 추론 스택(High-Efficiency LLM Inference Stack)’을 구현함으로써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부 주관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SIC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꼽힌다. S2W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보안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국가, 산업군,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데이터 브리치(Data Breach)’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비트코인 주소,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과 다크
토마토시스템은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Next Level AI’를 주제로 한 대규모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마토시스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토마토시스템은 AI 혁신의 최전선에서 그리고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더 투명하고 더 혁신적이며 더 강한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는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파트너에게는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AI로 진화하는 토마토시스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자사의 모든 제품 라인업에 AI 기술을 심층적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양방향 VIBE로 진화한 소통형 화면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구 ▲SW 품질 혁신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는 자사의 AI-퍼스트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줌 폰(Zoom Phone)’이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석(seat)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줌이 기업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선도하며, 클라우드 전화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2019년 출시된 줌 폰은 짧은 기간 안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PBX나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서 벗어나, AI 중심의 통합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줌 폰은 줌의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플랫폼 위에 구축되어 있으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효율적 협업과 고객 경험 향상을 지원한다. 크리스 모스 줌 폰 총괄 매니저는 “1천만 석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전 세계 조직들이 전화 시스템을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 기반 자동화, 관리 효율화, 비용 절감이 결합된 줌 폰은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 ‘연결되고 지능적인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