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티시아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컨퍼런스 ‘FMS 2025(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MCP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통합형 AI 워크스테이션 ‘니모스 워크스테이션(Mnemos Workstati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토리지, GPU, 벡터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해, 복잡하고 고비용이 수반되는 기존 AI 인프라를 단일 장비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니모스 워크스테이션은 디노티시아의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전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3 호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관리형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시맨틱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도구로 활용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 구현 에이전트 ‘니모스 에이전트’를 단일 장비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서버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웹 접속만으로 AI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워크스테이션에는 디노티시아의 ‘DNA’ 파운데이션 모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 그리
공공 및 민간 시장에 특화한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 디노티시아가 윈스테크넷과 ‘MCP (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AI 보안 인프라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가 외부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MCP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 특화한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MCP는 앤트로픽이 제안한 개방형 인터페이스 프로토콜로, LLM(Large Language Model)이 외부 시스템과 연결되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협력으로 자사 MCP 기반 AI 인프라에 보안을 내재화하고, 윈스테크넷은 AI 서비스에서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노티시아는 MCP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AI 워크스테이션을 올해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AI 워크스테이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십 명의 사용자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환경 특화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로, LLM 모델 'DNA 2.0'
고성능 컴퓨팅·AI·그래픽·워크스테이션 전략 강화 추진 AMD가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25'에서 새로운 GPU와 프로세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가속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번 발표에는 라데온 RX 9060 XT, 라데온 AI 프로 R9700,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포함되며, 게이밍, 콘텐츠 제작, AI 개발,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고성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잭 후인(Jack Huynh) 수석 부사장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AMD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AMD는 RDNA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GPU 라데온 RX 9060 X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과 프레임 보간 기술을 통해 1440p 해상도에서 더욱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최대 16GB GDDR6 메모리와 32개의 컴퓨트 유닛을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두 배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처리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AMD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