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고객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 브랜드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며, 모든 고객이 각 제조사로부터 완벽히 이력 추적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는 지난 7월에만 약 1만100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추가한 데 이어, 2025년 3분기에는 약 1만6500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마우저가 공급을 시작한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A2T1 64MHz 모터 제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팬, 전동공구, 가전제품 등 단일 모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Arm Cortex-M23 프로세서가 탑재된 이 MCU는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의 3상 전류 값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3채널 샘플 앤 홀드(Sample & Hold) 기능을 통해 정밀한 제어를 구현한다. 또한 모터 제어에 필수적인 안전 기능도 내장돼 있다. 아두이노의 ABX00143 나노 R4(Nano R4)는 임베디드 및 IoT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누적 공급 2만5000개 돌파 세이프웨어가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공급량 2만5000개를 돌파했다. 상용화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산업 현장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이프웨어는 25일 자사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누적 공급량이 2만5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 이후 스마트 인체보호 기술 개발에 집중해 웨어러블 에어백용 인플레이터와 초정밀 사고 감지 센서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CES 혁신상,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수상 실적도 확보했다. C3는 조끼형 웨어러블 형태로, 추락을 감지하면 0.2초 이내에 인플레이터가 작동해 착용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한다. 70리터 용량의 에어백은 최대 5m 높이 추락까지 방어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가 보고됐다. 사고 발생 시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즉시 위치와 상황이 전송돼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도 기여한다. 최신 AI 기반 추락 감지 기술이 접목돼 안전성이 강화됐으며, 세이프웨어는 올해 안에 경량화 제품 ‘C-Light’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이프웨어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
이엠에스가 ‘AI 센서 기반 스마트 가로등’ 기술로 2025 환경창업대전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감과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에는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가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는 주요 수상작 발표와 함께 친환경 창업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됐다. 이엠에스의 스마트 가로등은 AI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 움직임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조도를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어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한찬 대표는 “AI 기반 스마트 가로등은 단순한 조명 장치를 넘어 도시 에너지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부문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창업대전은 매년 환경 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등 다
넥스코봇, 르네사스, 다이요 유덴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 선보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COMPUTEX 2025에 첫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NexCOBOT),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다이요 유덴(TAIYO YUDEN)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과 산업 혁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 1홀 I0102번이다. 마우저의 APAC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 데프니 티엔(Daphne Tien)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AI가 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COMPUTEX는 AIoT와 차세대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올해 주제인 ‘AI Next’는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AI 기술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에서 처음으로 전시에 나서는 만큼, 많은 현장 방문객이 마우저의 부스를 통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직접 체감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의 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통해 산업 자동화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 제품에는 기능 안전 컨트
센소파트가 품질 관리를 위한 AI 기반의 비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센소파트는 공장 자동화를 위한 머신비전 및 광학 센서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AI를 통해 기존 비전 시스템이 마주했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인공지능 비전센서 ‘VISOR Object AI’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VISOR Object AI는 대상물에 대한 구별되는 특징을 단 몇 개의 이미지만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5개의 샘플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하게 정확한 분류검사가 가능하며 간단한 설정으로 이미지 처리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하기 쉽다. 대상물의 배치, 오염, 반사특성, 불규칙한 형상, 다양한 방향과 같은 여러 변수에도 강력한 검사력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물에 대한 '합격', '불합격'을 평가하고 각기 다른 200개의 클래스로 분류한다. 대상물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클래스로 분류하여 균일한 품질 생산이 가능하도록 도모한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VISOR Object AI VISOR Object AI는 기존의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며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생산에서 각 기종에 맞는 부품 구별이 가능하다. 나선형 스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차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조직 개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미래차의 핵심 요소인 AI 반도체, 빅데이터, AI 센서 등의 R&D를 전담하는 'AI모빌리티연구본부'를 신설하고, 수소전기차 등 수소 모빌리티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던 동남본부를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로 개편했다. 또 플라잉카와 개인용 비행체(PAV), 드론 분야 업무를 전담하던 전남본부 산하에 '플라잉카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밖에 미래차 정책·산업 동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전략본부 산하 관련 업무 조직을 기술정책실과 모빌리티산업정책실로 개편했다. 허남용 자동차연구원장은 "2021년은 1990년 설립된 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30년의 첫발을 내딛는 해"라며 "미래차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