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스튜디오’ 출시...AI 분석으로 진단부터 교정까지 한번에 라온메디가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Align Studio’의 식약처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메디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 개원의 임상자문과 함께 치아교정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얼라인 스튜디오’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장에 진입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얼라인 스튜디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다수의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실현했다”며, “AI를 통해 각 치아의 축을 가상으로 생성하고 교정 치료 계획에서 단계별 모델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정확하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외 투명 치아교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투명 치아교정 브랜드들은 소프트웨어 자체를 공급하는 방식이 아니고 본사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료 과정이나 환자의 상황별 대응이 어렵고 개원가에서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얼라인 스튜디오는 원스탑 솔루션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교정 계획에 따라 치과에서 직접 3D프린터를 활용해 투명 교정장치를 제작하는 등
[첨단 헬로티]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의료산업 내 세계 3D 프린팅 재료 시장이 2018~2025년간 20.3%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에는 해당 시장 크기가 5억 6,850만 달러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설계 단계에서 보여지는 탁월한 유연성과 보철물, 임플란트, 의료기기, 해부학 모델들을 낮은 비용으로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닌 3D 프린팅 솔루션은 현재 의료산업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3D 프린팅 기술 발전이 이뤄지는 동시에 관련 규제 문제가 뚜렷해지면서 의료 서비스 잠재력은 양자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분석에 따라 의료산업에 사용하기 적합하면서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재료 제조사들의 성장 기회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25 의료 분야용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 시장 보고서(Global 3D Printing Materials Market for Healthcare Applications, Forecast to 2025)’는 주요 시장의 성장요인과
[첨단 헬로티] 3D 프린팅 부품으로 만든 자율주행 전기 셔틀이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에서 운행된다. 3D 프린팅 부품으로 만든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유명한 LM인더스트리스의 자회사 로컬모터스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에 올리(Olli)를 배치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로컬모터스가 2016년 개발한 올리는 도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재발명하도록 디자인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전기 차량이다. 올리는 3D 부품으로 제작되어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차량이라 평가받아 왔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로컬모터스 수석부사장 매튜 리베트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및 뉴욕주의 모빌리티 테스트와 지속가능 전략에 협력하기 위해 올리를 설치하고 커스터마이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 주정부와 기타의 관련자들이 어떻게 운송의 미래에 투자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로컬모터스는 모빌리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적 솔루션과 연구에 대해 UB 및 미래 파트너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첨단 헬로티] ICT전문기업 바른테크놀로지는 3일 3D프린터 전문 글로벌 기업인 메이커봇(MakerBot)과 국내 공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커봇은 3D프린팅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자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교육용 ‘리플리케이터 미니’, ‘리플리케이터 플러스’, 전문가용 ‘리플리케이터 Z18’ 등이 있으며 데스크톱 3D프린터 시장을 주도해온 업체다. 서울 도곡동 바른테크놀로지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판 체결식에서는 김동섭 바른테크놀로지 대표와 나탈리 스파이서(Natalie Spicer) 스트라타시스 북아시아 담당 부사장,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봇 제품에 대해 ▲지역 채널 및 온라인 유통 ▲판촉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업하는 내용의 최종 계약이 진행됐다. 바른테크놀로지는 45년 넘게 네트워크 통합(NI), 3D 입체영상 사업을 수행하며 공고하게 쌓은 전국적인 유통망과 메이커봇의 다양한 3D프린터 제품군이 융합해 새로운 유통 경쟁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프랑스 다쏘시스템코리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