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생산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한국훼스토는 배터리 생산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배터리 모듈 팩 핸들링, 배터리 셀 생산, MCS(멀티 캐리어 시스템) 등 다양한 데모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훼스토가 선보인 '배터리 모듈 팩 핸들링' 솔루션은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높은 가변성과 효율성을 갖춘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본 데모에서는 배터리 셀을 모듈로 조립하는 과정과 모듈을 팩으로 조립하는 과정 등 두 가지 핵심 공정을 시연했다. 함께 소개된 전동 서보 프레스 키트 YJKP 시스템은 사전 조립된 구성으로 제공되며 전동 스핀들 드라이브, 모터, 모터 컨트롤러, 포스 센서, 컨트롤 시스템을 포함해
제조업체는 정교한 센서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방식을 혁신하고, 품질 제어를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안전을 증가시킬 수 있다. 3D 센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조 및 물류와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응용 분야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더 큰 효율성, 생산성, 그리고 움직이는 물체를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는 능력을 가능하게 한다.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3D 센서 시장은 2022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13%로 2031년까지 5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의 첫 상업적 사용은 게임 분야에서 3D 이미징 및 감지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소비자 기기의 3D 깊이 감지 기술은 지난 10년 동안 스마트폰 수요와 3D 안면 인식을 사용하여 전화를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기능에 힘입어 증가했다. 최근 3D 깊이 감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응용 분야는 제조, 물류, 증강 현실을 포함하도록 확장되었다. 3D 센서 기술은 품질 관리 향상, 자동화 증가, 안전 강화, 최적화된 보관과 같은 이점을 가져온다. 예를 들어, 이 기술은 창고에서 공간을 최대화하고 로봇 픽 앤 플레이스를 가
제조업체가 점점 더 자동화에 의존함에 따라 노력의 성공을 측정하는 유일한 방법은 측정이다. 다른 형태의 자동화와 마찬가지로 계측에 대한 투자는 완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제조 작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에 기여한다. 스마트 제조 및 Industry 4.0의 등장으로 효율성, 정확도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측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계측 자동화는 제조된 제품의 측정 및 분석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및 도구의 사용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센서, 로봇, 소프트웨어 및 기타 기술의 통합이 포함되어 측정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측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제조업체는 오류를 줄이고 처리량을 늘리며 제품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에서 계측 자동화의 주요 이점 중 하나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능이다. 자동화된 측정 시스템을 통해 제조업체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여 제품이 품질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하여 결함 및 스크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계측 자동화의 또 다른 이점은 향상된 정확도와 정밀도다.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잘만정공, 에스비씨리니어, 씨피시스템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94개사가 4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9)’에 참가한다. 75개국 6,500개사가 참가하는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국은 기진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구성한 통합한국관 36개사(경남관 6개사, 로봇관 9개사 포함)를 비롯하여, 한전관 10개사, 부산관 8개사, 부천관 7개사, 개별참가 33개사 등 총 94개의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통합자동화/동력전달, 디지털공장, 에너지, 산업부품공급, 연구기술, 유공압기술 등 6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되며, 통합한국관 참가업체들은 우수한 품질의 모터, 밸브, 베어링, 롤러, 터보블로워, 커플링, 케이블체인, 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Industry 4.0’의 발생지이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이라는 대주제 아래 Industry 4
[첨단 헬로티] 국내 중소기업 선도기술 융합해 아세안지역 Industry 4.0 시장 공략 가속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의 국내 선도기업인 진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식을 개최했다. 진코퍼레이션은 2017년 9월 한국 안성 사업장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다. 오픈식에는 국내외 70여개 기업,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진코퍼레이션의 성공적인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안성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개의 기업, 50여개의 국내외 연구기관으로부터 방문한 약 1200여명의 고객에게 Industry 4.0(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솔루션을 한 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9월에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시설 업그레이드와 공간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세안 지역의 중
[첨단 헬로티] RFID를 이용한 무선 기반 식별은 Industry 4.0을 위한 스마트 생산 프로세스에 적합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터크는 BL ident RFID 솔루션으로 Industry 4.0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로 유연하고 네트워크화된 자동화 산업 생산에는 시스템, 공구, 작업 지그 및 제품을 식별하는 효율적인 기술들이 필요하다. 무선을 기반으로 하는 RFID 식별 기술은 광학 식별과 같은 다른 솔루션에 비해 돋보이는 여러 가지 이점 때문에 Industry 4.0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되었다. 오늘날의 생산 공정에서 RFID 구현은 종종 복잡하고 시간 소모적인 경우가 많다. HF 기술은 공간 및 물리적 환경의 영향이 미미하므로 상대적으로 통합이 쉬운 편이지만 제한된 인식 범위로 인해 더 큰 유연성과 넓은 감지 범위가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UHF 대역이 사용된다. UHF 기술은 태그가 작업 지그에 부착되지 않고 제품에 부착되기 때문에 생산 현장을 벗어나더라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UHF 기술의 또 다른 이점은 ‘대량 인식’이다. HF 기술도 다중 태그인식이 가능하지만 한번에 최대 20개로 제한적
자본 투자 결정 위한 최적의 정보 플랫폼 제공 EMO 하노버 박람회 일정이 오는 9월 18부터 23일로 확정됐다. EMO 하노버는 생산기술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혁신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머신 툴, 생산 솔루션, 생산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투자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회 주최사인 독일공작기계협회의 빌프리트 쉐퍼 상임이사는 “전문가들은 각 분야의 사용자들이 행사 네트워킹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 투자의 상승 효과도 유발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세계 공작기계 소비, 2017년 기록 갱신 기대 독일공작기계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677억 유로에 달했다. 유로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3% 하락한 수치다. 협회의 시장 전망 파트너인 영국 경제 전망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EMO가 열리는 올해, 산업 산출 총량 지표인 사회총생산(GSP)이 지난해 2.3% 증가에 이어 올해 2.6%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생산과 세계 공작기계 소비는 올해 각각 3.1%씩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은 특히 3.6%의 성
[첨단 헬로티] 인더스트리4.0은 은 제조 분야에서 공장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인더스트리4.0은 공장 자동화와 프로세스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산형 시스템과 지능적 의사결정 시스템의 확산이라는 변화를 가져왔다. 분산형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모듈식이고 유연해야 한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하려면 효율성과 저전력 그리고 열적으로 최적화된 설계가 담보되어야 한다. 지능적 의사결정 시스템은 조기에 결함을 감지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모듈이다. 공장 자동화 및 프로세스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센서 트랜스미터의 아날로그 출력에 많이 사용된다. 두 경우 모두 DAC를 사용해 전압 출력이나 전류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DAC8775는 기능 통합이 우수한 TI의 최신 고정밀 DAC 제품으로 4~20mA 드라이버, 전압 출력, 온칩 적응식 전원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DAC8775와 관련된 설계 기법과 업계 최신 설계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자. ▲하이사이드 전압-대-전류 컨버터 센서 수가 빠르게 늘어남으로써 많은 시스템 컨트롤러로 수백 개의 입/출력(I/O)을
머신, 제품,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시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생산 프로세스 체인 구축을 위한 제조업계의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센서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머신 툴 산업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생산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적인 부가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DMG MORI는 26가지 기술 사이클을 제시한다. 이들 기술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앱 기반의 컨트롤러 CELOS?는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DMG MORI 독점 기술 사이클은 핸들링, 측정, 가공, 모니터링을 대화형 방식으로 CNC 컨트롤러에서 바로 실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시스템으로, 공정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위해 설계된 내부, 외부, 정면 연삭가공용 지능형 그라인딩 사이클과 더불어 가공 프로세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들 수 있다. ▲ 26가지 DMG MORI 독점 기술 사이클은 대화형 방식으로 CNC 컨트롤러에서 직접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Powertool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가상 가공 시스템이다. 이것은 트러블 없는
[헬로티] 인더스트리 4.0은 산업용 벨류 체인의 완전한 통합 및 디지털화를 말한다. 산업자동화 전문업체인 WAGO(와고)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인더스트리 4.0 흐름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와고는 특히, 자동화 분야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3가지 포인트로 소개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첫째, 빠른 애플리케이션 모듈 변경 가능 ‘Batch size 1시대’ 와 같은 맥락으로 기업들은 변동하는 생산량과 시장 상황, 다변화되고 있는 각 지역별 시장 수요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공정이 필요하다. 와고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DIMA(Decentralized Intelligence for Modular Applications)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진 1. 와고는 애플리케이션 시연을 통해 DIMA 콘셉트의 실용성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 모듈을 3분 이내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음을 선보였다. DIMA란 지난 수년간 시스템 운영자들이 바라던 솔루션으로, 전체 제어 시스템 내에 프로그램 변경 없이 각 단위 모듈의 결합 및 분리 작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Plug-and-produce 원리
로봇산업 경쟁력 위해 지능화 작업 구현한다 로봇 시장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로봇산업과 타 산업 융합으로 발생되는 시장을 포함할 경우 2025년, 1조7천억달러에서 4조5천억달러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최근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지능형 로봇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2000년대 들어 미국, 일본, EU 등 기술선진국을 중심으로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국방, 우주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은 세계 1위 제조용 로봇 시장을 기반으로 서비스용 로봇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EU는 실버·복지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 육성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978년, 자동차 용접 로봇이 국내 최초로 도입됐을 당시에는 로봇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산·학 자체적으로 로봇에 관한 R&D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