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플래시 사업부 분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달 초 개최한 2025 투자자 설명회(Investor Day)에서 향후 비전, 전략 및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분리를 기점으로 웨스턴디지털은 HDD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어빙 탄 웨스턴디지털 CEO는 지난 22일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 ‘The Future of HDDs Begins Now’에서 HDD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사업 분리 후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어빙 탄(Irving Tan), 최고경영자(CEO) ▲위삼 자브르(Wissam Jabre),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까지) ▲돈 베넷(Don Bennett),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부터)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 ▲비디아 구비(Vidya Gubbi), 글로벌 운영 총괄 ▲케이티 왓슨(Katie Watson), 최고인사책임자 ▲신시아
▲ 미국 텍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지난해 12월 스타넥스 무전기로 통신 음영지역 등 기존 무전기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지 현장 테스트를 하는 모습. 이 테스트에서 스타넥스 무전기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첨단 헬로티] 미국 전역의 5,412개 월마트 점포에 우리나라 토종기업인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WDC) 26만 여대가 올 상반기 중 공급이 시작된다. 수출 금액은 400억원 규모이다. 스타넥스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납품하기 위해 지난해 현지에서 기술검증을 마쳤으며, 미국 내 월마트에 공급되는 수출 물량만 4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스타넥스는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기존의 무전기가 해결하지 못하던 통신 음영지역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여 통상 40~50분 걸리던 고객 대응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 월마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넥스는 올해 미국 내 월마트 점포에 무전기를 공급하는데 이어, 전세계의 리테일 스토어에도 차례로 무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출물량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스타넥스는 이와 함께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에도 웨어러블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