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차세대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글로벌 공모전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미래 기술 설계에 도전하는 국제적 규모의 경연으로, 마우저는 10년 넘게 인텔,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글로벌 제조사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콘테스트는 SAE 미디어 그룹과 테크 브리프 매거진이 주관하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콤솔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엔지니어 존 라 그루(John La Grou)가 수상했다. 그는 기존 오디오 장비 대비 성능을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이머시브(imersiv)’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고해상도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포함해 우주 탐사, 의료 영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대회의 취지인 ‘미래를 여는 설계’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외에도 7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제안을 내놓은 7명의 1위 수상자가 발표됐다. 항공우주·방산 부문에서는 스텔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025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서버리스 개발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6개월간 총 11개 벤더를 대상으로 개발자 경험, 파트너 생태계, API 통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 비전 등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펑션 컴퓨트(Function Compute)와 서버리스 앱 엔진(Serverless App Engine, SAE)을 기반으로 초기화, 배포, 워크로드 유연성, 가시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혁신성 등 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점을 획득했다. 포레스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확장 가능한 이벤트 기반 컴퓨팅 환경과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통합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폭넓은 기업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서버리스 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초기화, 배포, 런타임 유연성 전반에 걸쳐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핵심 영역으로 설정해 모델 배포 및 이벤트 기반 추론 워크플로우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 8일 서울 파르나스서 개최 지난달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국가표준화전략의 8대 핵심 기술과 적용 분야에 자율차가 포함됐다. 해당 발표는 미국이 국제 표준을 선점하고 이를 위해 우방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미국은 이와 함께 레벨 4 고도 운전 자동화 서비스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에서도 지난달 운전자가 없는 온디멘드 자율주행 서비스의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처럼 운전자가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까워 옴에 따라 주요국들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국제 표준과 규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차 표준화 동향 및 산업 전략과 비전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주최하고 KSA 한국 표준협회가 주관했다.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 백악관이 안보 라인에서 표준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국표원에서는 자율차 표준화 포럼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강화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의 단계는 어떻게 구분될까? 미국자동차공학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는 완전자율주행차의 실현 과정을 기술적 요소가 제각기 적용되는 기준에 따라 6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서 내놓은 이전의 기준은 현재 SAE의 가이드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SAE 기준의 자율주행차 6단계 내용 및 구현 가능 시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벨 0(양산차 도입 시기: 1900년-현재)-1970년대 웨건 차량 가장 낮은 단계인 레벨 0은 기본적으로 좌석과 운전대만을 의미하며 자동화 요소는 전혀 없다. 자동변속기어는 자율주행을 구분하는 요소에 해당하지 않는다. 레벨 0은 상당히 광범위해서 미국의 코미디 영화 ‘휴가 대소동(National Lampoon’s Vacation)’에 등장하던 1980년대 웨건 차량부터 이후의 현대적인 차량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볼보의 차선이탈 경고나 닛산의 이동사물 감지처럼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지원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착 차량도 여기에 해당된다. 신호음과 불빛을 낼 뿐, 자동차 조종 및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