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200억 위안(한화 약 3.2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서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을 비롯해 중국건설은행 광저우시 은행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LG Display High-Tech)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으로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은 건설 및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중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8년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계약의 성사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역시 OLED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방증”이라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법인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대형 OLED의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OLED TV용 패널 수요는 2
[첨단 헬로티] 로벌 산업분석 기업 IHS Markit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센서 도입으로 투명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졌다. IHS Markit의 신규 보고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 시장 2018’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8년 최소 900만 대에 이르고, 2019년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이 시장을 이끌며, 향후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 출하량 전망 (자료:IHS)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하여 별도의 공간 없이 전면에 탑재 가능하며, 이에 따라 18:9 혹은 그 이상의 비율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게 된다. 비보의 X20과 X21, 화웨이의 메이트(Mate) RS 등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3월 말에 출시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이 기술을 사용한 모델이 더욱 많이
[헬로티] 2015년도 글로벌 패키지 MEMS 마이크로폰 시장은 놀스(Knowles)의 독주 체제 속에 고어텍(Goerteck), AAC 테크놀로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니스가 그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EMS는 소형화된 전자 회로 뿐만 아니라 소형 암, 기어, 스프링과 같은 기계 부품에 통합되는 전문화된 실리콘 칩으로, 랩톱, 보청기, 웨어러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폰을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5년 MEMS 마이크포론 공급업체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놀스가 출하량과 수익 측면에서 2위 그룹과 두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였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출력 마이크로폰을 제공하고 있는 놀스는 모바일과 IoT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VoicelQ 지능형 마이크로폰을 선적하기 시작했다. 놀스의 뒤를 이어 고어텍이 2위를 차지했다. 고어텍의 MEMS 마이크로폰 출하량은 2011년과 2015년 사이 무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적으로 애플 덕분이다. 애플은 2015년 고어텍의 MEMS 마이크로폰 사업의 약 70%를 점유하
[헬로티]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하면서 AMOLED 봉지재 시장도 가파르게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HS Markit에 따르면,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비중을 높여가며 2016년 전체 출하량의 11%를 차지했다. 오는 2020년까지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AMOLED 봉지재 시장 또한 전년대비 76% 성장해 2016년 총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AMOLED 봉지화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TV 등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기기의 수명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AMOLED 유기재가 습도와 산소에 취약하기 때문에 내부 부품 및 기기를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AMOLED 봉지화가 필수적이다. IHS Markit은 AMOLED 봉지재 시장은 면적 기준, 전년대비 62% 성장해 2016년 총 400만 평방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지면서 2020년에는 1,300만 평방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AMOLED 봉지화 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은 크게 3
[헬로티] 글로벌 산업분석 전문기업인 IHS는 전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및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FPD) 시장이 2015년 440만대에서 2020년 770만대로 연평균 8.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퍼블릭 디스플레이, 퍼블릭 디스플레이 TV, 그리고 디지털 사이니지 및 프로페셔널 제품에 사용되는 소비자용 TV를 포함하고 있다. 그림. 제품 형태별 전체 디지털 사이니지 및 프로페셔널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 IH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은 32인치와 49인치 디스플레이의 출하 대수 증가와 교육 및 기업 시장의 대형 디스플레이 전환에 힘입어 성장했다. 60~69인치 제품의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70~79인치의 경우 교육 및 기업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IHS Technology의 산주 카트리(Sanju Khatri) 디지털 사이니지 담당 이사는 "소비자용 TV는 앞으로도 퍼블릭 디스플레이 및 퍼블릭 디스플레이 TV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이 발달하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소비자용 TV를 상업적 용도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정교한 콘텐츠를 보여줄 필요가 없는 기업들에는 소비자용 TV가 해당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부진과 중국 내 생산 시설의 급속한 증가로, 2016년 1분기 대면적 평판디스플레이(FPD) 공급은 수요 대비 20%를 웃돌며 공급과잉이 2012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2분기 들어 빠르게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공급이 빠듯해질 정도로까지 조정될 전망이다. 글로벌 산업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업 IHS Markit에 따르면, 대면적 평판디스플레이의 공급은 2017년에도 빡빡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IHS Markit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급격하게 하락한 패널 가격은 소비자들의 대형 TV 구매를 부추겼으며, 동시에 노트북과 모니터 수요 역시 안정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패널 제조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더욱 복잡한 공정을 일부 공장에 도입하는 한편 생산성이 떨어지는 공장은 폐쇄하면서, 공급 능력 성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림. 대면적 평판디스플레이 수요 및 공급(자료:IHS) IHS Markit의 찰스 애니스(Charles Annis) 선임 이사는 “특히, 한국 패널 제조사들이 5세대와 7세대 공장을 포함해 연식이 오래된 LCD 패널 공장을 적극적으로 폐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전체의 부진과 산업용 반도체 주요 소비국인 중국 경제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2015년 산업용 반도체 시장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산업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업 IHS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 미만 증가한 419억 달러를 기록했다. IHS Technology의 로비 갈로소(Robbie Galoso) 부디렉터는 “지난해 산업용 반도체 시장의 미미한 성장은 다년간의 탄탄한 성장 이후에 발생한 결과이어서 실망스럽긴 하지만 희망은 보인다”며 "“산업용 시장은 2015년 힘든 상황에서도 버텨냈고, 현재 모든 조짐은 앞으로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반도체 시장은 2013년 9.8%, 2014년 11.5%의 성장을 보여왔다. 미국 경제의 점진적 성장으로 산업용 장비 수요는 지난해에도 증가했다. 산업용 전자제품의 전반적 성장은 반도체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이는 특히 상용 항공기, LED 조명, 디지털 비디오 감시시스템, 온도 조절기, 스마트 미터, 트랙션(traction),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테스터, 의료용 전자기기 등의 제품에서 두드러졌다
4K TV, WCG(Wide Viewing Angle), HDR(High Dynamic Range), 기타 고해상도 사진 품질 개선을 포함해, 초고해상도(UHD) TV에 대한 제조업체 및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 TV 판매의 전반적인 정체에도 불구하고, UHD TV 평판의 전년 대비 배송은 4천만 유닛을 넘어서며 2015년에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정보기관인 IHS Inc.에 따르면, UHD TV는 2016년에 총 TV 평판 배송 부문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대형 스크린에 맞춤화되어 있어 UHD 평판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화소 밀도가 높을수록 더 우수하고 직관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 평판 제조업체들에서 Gen 8 시설 라인의 확장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공급 수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TV 평판 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다. IHS Technology의 대형 디스플레이 연구 부문 이사인 Ricky Park은 “LCD TV 평판의 공급 증가로 인해 평판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대형
IHS, 최근 스마트폰 LTPS TFT LCD 패널 공급량 대폭 증가 올해 9월, 전월 대비 30% 증가한 5160만개의 공급량 기록해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올해 9월, LTPS TFT LCD(low-temperature polysilicon thin-film transistor liquid-crystal display) 패널 공급량이 애플과 중국 브랜드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30% 증가한 5160만개에 이르렀다. 한편, 올해 9월 LTPS를 포함한 총 스마트폰 패널 공급량은 8월 대비, 4% 증가해 1억6천만 개에 이르렀다. 비형질 실리콘(a-Si) TFT LCD 패널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LTPS TFT LCD 패널 공급량 점유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IHS Technology 신임 분석가인 브라이언 허(Brian Huh)는 “a-Si 기판에 기반을 둔 TFT-LCD는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을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제조가 쉽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위한 주요 패널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Apple에서 아이폰을 위해 LTPS를 채택한 이후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