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원스톱 자동화 세척설비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표적으로는 △19.4억 원 규모의 배터리·화학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수주 △17.5억 원 규모의 유통기업 U사의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수주 △30.8억 원 규모의 이커머스기업 C사와 배송부품 세척기 수주 등이다.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주 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설비 추가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 5년간 2.6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산업부품 세척설
마키나락스의 윤성호 대표가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훈장 34, 포장 21, 대통령 표창 45, 국무총리 표창 57)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키나락스는 AI 기업으로 50곳 이상의 글로벌 제조 기업과 4000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지난 2년간 58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오피스를 둔 마키나락스는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온 글로벌 AI 기업이다. 마키나락스는 기업을 위한 AI 운영 플랫폼(Runway) 개발 및 제공과 산업 특화 AI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화승이 ‘1등 테크기업’을 향한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을 한다고 밝혔다. 화승은 ‘수익성 최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 고유한 기업자산 구축’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 정립에 따라 그룹 홈페이지 리뉴얼 및 기업 브랜드 영상을 새롭게 제작,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그룹 및 전 계열사의 CI 개편을 비롯하여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아 100년을 이어가는 장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기업 헤리티지 정립과 브랜딩 강화 차원에서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화승의 사업 분야인 자동차 부품, 스포츠패션ODM, 소재, 화학, 종합 무역 전 분야에 걸쳐 고무 산업의 개척자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그룹 홈페이지 디자인은 지난해 변경한 CI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며 정갈하게 구성했으며, 텍스트 대신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여 이미지 시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화라는 경영이념에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1등 테크기업’이라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전 사업군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를 통해 ▲수익성 최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 ▲고유한 기업자산 구축 핵심 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브랜드 홍보 영상은 글로벌 네트
글로벌 원자재 화학 기업 중 가장 높은 ‘리더’ 그룹으로 분류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가장 낮은 ‘CCC’부터 가장 높은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으로 2019년과 2020년에 BB등급, 2021년에 BBB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하며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탄소배출, 유독성 물질 배출 및 폐기물, 물 부족, 화학적 위험성 등 4개 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ESG 각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2023년 한국ESG기준원
국내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민간 투자자본 860억원 유치 국내 32개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유망 기술 개발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37개 민간 투자사가 86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지원 대상으로 32개 소부장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기업에는 민간투자 860억원이 투입되고, 이에 더해 향후 3년간 812억원 규모의 정부 R&D 자금 매칭도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화학, 바이오, 우주항공 등이다. 주력 산업 분야와 신성장 분야가 두루 포함됐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의약 제조공정용 멤브레인 제조기술, 메신저리보핵산(mRNA) 전달을 위한 고분자소재 등의 기술 자립을 지원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극저온 추진제 탱크 및 발사체용 합금 소재 개발 등의 기술 자립이 목표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원 대상이 된 116개 소부장 기업의 경우 약 1,860억원의 민간투자 외에도 정부 R&D 투자 약 2,879억원 등 총 4,7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3800만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수학: 시간 지연이 있는 세포 시스템의 결정론적 확률론적 수리 모델링 및 분석을 연구한 김대욱 박사(한국과학기술원) △물리: 전기전도성을 가지는 반데르발스 자성체의 자성 및 위상적 특성을 연구한 서준호 박사(포항공과대) △화학: 단결정 및 층수조절이 가능한 육방정계 질화붕소의 성장을 연구한 마경열 박사(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 cas9 변이체와 base editor 검증을 연구한 김나혜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원자 및 미세구조 공학 설계를 통한 리튬 이차전지용 층상계 Ni-rich 양극소재 성능 향상을 연구한
단일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통합 테스트 환경과 고도화된 자동화 제공 유아이패스가 호주 최대 화학기업 오리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자사의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 솔루션’으로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자동화 성능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오리카의 공식 파트너로서 향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카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엑센츄어와 논의 하에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및 테스트 자동화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유아이패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유아이패스 테스트 스위트 솔루션은 유아이패스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고도화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 및 조합하는 베스트 오브 브리드 방식에 기반한 테스트 기능을 제공해 효율성, 편리성 및 공유성을 갖춘 통합 테스트 환경을 구축한다. 해당 솔루션은 오리카의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품질보증팀으로 하여 기존 워크플로를 지속하며 제품 배포 전 근본적인 이슈를 파악 및 해결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과정 자체를 비용 단계에서 가치 창출 단계로 새롭게 정의하며 관련 비용과 위험요소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한국이콜랩,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등 다양한 통합 솔루션 제공해 한국이콜랩이 6일인 오늘 국내 법인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이콜랩은 성장 전략 키워드로 T.I.M.E.을 제시했다. T.I.M.E.은 T(통합 솔루션, Total solution), I(한국 시장 투자, Invest in the Korean market), M(성과 측정, Measurement)’, E(ESG)를 뜻한다. 글로벌 100년 기업을 앞둔 이콜랩은 1987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약 1만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한국이콜랩은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발전소 및 제철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 등 수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물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식품 생산 및 가공 공장,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에는 식품안전 등 위생 솔루션을, 그리고 호텔 등 숙박시설과 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감염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이사는 "한국이콜랩은 올해
올해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 수립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분야 기업들과 '민관 합동 산업소재 디지털화 추진 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산업소재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소재 디지털화는 원료·조성·공정·물성 등 소재정보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꾀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소재설계·개발·생산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발족식에는 세아특수강, 아크로랩스, 세프라, 유니테크, STX에너지솔루션, 아모텍, 코레쉬텍, 우주염색, 버추얼랩, 인실리코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핵심 분야 소재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소재 AI 개발과 데이터 축적을 추진, 소재 데이터 250만건을 생성·축적했다. 또 이날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현재까지 개발된 산업소재 AI 표준모델 8개를 공개하고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올해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지능형 로봇, 철강, 화학 등 11개 제조산업 분야에서 올해 2천500명의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 신규 분야로 지능형 로봇, 철강, 화학 등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의 미래형 자동차, 디지털건강관리, 반도체, 사물인터넷가전,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8개 분야에 3개 분야를 추가한 것으로, 산업부는 올해 이 11개 분야에서 2천500명의 AI 산업현장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1만2천명의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기술교육을 통한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계 수요에 밝은 협회·단체와 교육기관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AI 같은 디지털 기술이 제조업 기반의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다음 달 제조업 업황이 자동차, 휴대전화, 가전 등을 중심으로 이번 달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산업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업황 전망 PSI는 전월(91)보다 상승한 동시에 4개월 만에 기준점인 100을 웃돌았다. 내수(104)와 수출(114)이 모두 100을 상회하며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고, 생산(106)과 투자액(111)도 전월에 이어 추가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5), 휴대전화(140), 가전(113), 조선(114), 기계(113), 철강(107), 섬유(112)에서 100을 넘겨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반면에 반도체(87), 디스플레이(80), 화학(95), 바이오헬스(90)는 100을 밑돌았다. 이달과 비교하면 자동차(-11), 화학(0), 바이오헬스(-29)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망이 나아졌다. 현재 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의 기대심리가 약화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봤으며, 대부분 업종에서 매출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 1000여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시황과 매출 전망치(BSI)가 각각 100, 10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개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4분기 시황 전망치는 전 분기(101)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전망치(103→10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매출 전망치는 103에서 104로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전 분기에는 107에서 103으로 4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내수(102) 전망치는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출(104)이 1포인트 하락했다. 설비투자(103)와 고용(103)은 2개 분기 연속 100을 상회했다.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24), 무선통신기기(107), 자동차(104), 정유(102), 이차전지(106) 등에서 1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연구원에서 업계 종사자을 대상으로 8월 산업 현황과 9월 전망에 대해 설문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목별 응답 결과(PSI)는 0~200의 범위로 집계되어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국내 제조업의 8월 현황은 업황 PSI가 109를 기록하면서 아직 100을 웃도는 수준이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수(110)와 수출(120)이 100을 여전히 웃돌고 있으나, 전월 대비 기준으로 내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수출은 전분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112)이 전월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투자액(111)도 전월 대비 하락 유지, 채산성(100)은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9월 전망은 업황 PSI(116)가 100을 웃도는 수준으로 여전히 긍정적 기대감이 많은 가운데 전월 대비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내수(122)가 3개월 만에 상승한 데 이어, 수출(129)도 2개월 만에 오르면서 생산(123)이 상승 전환, 투자액(117)도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 8월 업황으로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기능을 강화하고, 새롭게 개정된 한국전기설비기술기준(KEC)에 맞춰 신기능을 탑재한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EOCR) 주요 모델 3종으로 시장 선도에 힘쓰고 있다. 해당 EOCR 제품 3종은 차세대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 스펙트럼 버전 EOCR-iSEMMETS와 EOCR PFZ/PMZ, FMZ2 모델이다. EOCR은 모터에 과전류, 결상, 지락 등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설비를 보호하는 장비로 산업플랜트 뿐만 아니라, 선박, 가스, 상하수도 등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 및 인프라에 적용해 모터의 소손과 사고를 예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EOCR 스펙트럼 버전 EOCR-iSEMMETS는 전류, 전압, 전력량 그리고 온도와 습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모터와 설비를 보호 및 감시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당 제품에 부하 전류의 고속 푸리에 변환(이하 FFT)을 통한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전류 주파수 스펙트럼을 분석해 모터 경년변화 상태를 진단하고, 예지 보전한다. 최근 삼성중공업은 선박의 중요설비 감시 시스템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iSEMMETS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조업 경기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경기 전망도 밝은 편이나 개선 속도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 1천34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과 매출 BSI가 각각 97과 100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개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했음을 의미한다. 2분기 시황과 매출 BSI는 통계를 개편한 2019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전 분기보다 5포인트, 9포인트씩 높아졌다. 내수(99)가 전 분기 대비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수출(102)도 처음으로 100을 웃돌면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104)는 2분기 연속 100을 상회하고 고용(102)은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업종별 매출 BSI는 반도체(107)를 비롯해 일반기계(101), 정유(109), 화학(106), 철강(108), 이차전지(112) 등 상당수 업종이 100을 웃돌았다. 반면에 디스플레이(87), 자동차(89), 조선(87), 섬유(87) 등의 업종은 100을 밑돌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