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ETRI, 3D 홀로그램에 활용되는 '메타물질 원천소재 기술' 개발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투명망토, 3D 홀로그램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소재인‘메타물질’의 특성을 쉽게 조절하며 제작할 수 있는 핵심 원천소재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TRI는 지난 7월 6일, 미국화학회 나노분야 국제학술지인‘응용재료 인터페이스(AMI : Applied Materials & Interface)’온라인에‘특성 조절 플렉서블 메타물질 제작 기술’이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메타물질은 자연에 있는 물질과 달리 구조나 배열형태에 의해 특성이 바뀌는 인공소재다. 따라서 메타물질의 구조를 바꾸면 물질 특성까지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ICT 기기에 적용시, 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메타물질은 소형화, 경량화, 박막(薄膜)화가 가능하다. 이로써 고해상도 홀로그램 제작, 고집적 광회로 제작,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 고효율의 태양전지, 고민감도의 적외선·광센서 제작 등에 널리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산업 및 군수 분야 등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 ▲ETRI 연구진이 실험에 사용한 기판과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