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금형센터와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이하 고려대학교)은 12월 23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금형센터에서 ‘금형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메이커스페이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메이커스페이스 :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printing) 낼 수 있는 작업 공간. 전통적 제조업의 과정을 넘어 굴뚝 없는 비트(bit) 제조업으로 도약하는 가상 세계의 객체를 현실화하는 방법 ▲좌측부터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 정석 촌장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고려대학교 정 석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금형 기술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금형센터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구축과제를 통해 부천 몰드밸리에 2016년 설립하였으며, 금형 분야 국내 최대 시험생산, 가공, 측정, 개발 등에 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월평균 545건 이상의 중소 금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7일 필리핀 중소기업 지원 방안 마련과 협력을 위해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이 한국금형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금형센터가 지난 7월 준공 이래 처음으로 맞는 해외 귀빈으로, 필리핀 무역산업부 라몬 로페즈 장관과 필리핀금형협회 필립 앙 회장 등 11명의 경제사절단은 한국 기계산업 및 금형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금형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몬 로페즈 장관은 인사말을 통하여 “필리핀은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지금까지 양국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금형산업은 필리핀이 추진하는 제조업 발전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기산진에서 기획한 필리핀 금형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금형센터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금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산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ODA 기획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필리핀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필리핀 내 금형기술지원센터 설립을 기획한 바 있다. 기산진은 내년 필리핀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 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항 △금형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금형산업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수출지원 △연구시설 △시험․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지원 △금형기술 연구개발 △금형산업 창업보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몰드밸리(Mold Valley)를 금형집적화 단지로 키워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형센터는 총 61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1758㎡, 건축연면적 9036㎡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