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 Fn A 퍼니스 장비, 중국 내 상위 파운드리 고객에 인계 ACM 리서치가 자사의 300mm Ultra Fn 퍼니스 건식 처리 플랫폼상에서 개발된 신규 Ultra Fn A 퍼니스 장비를 선보였다. Ultra Fn A 퍼니스 장비는 특히 열 원자층 증착(thermal ALD)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이를 통해 ACM 리서치 퍼니스 장비의 지원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 이 퍼니스 장비는 중국 내 상위 파운드리 제조사에 이미 인계됐으며, 2023년에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CM의 데이비드 왕 CEO 겸 사장은 “로직 노드가 계속 축소됨에 따라 반도체 제조사는 ALD 같은 고급 공정에 요구되는 장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협력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ALD는 최신 노드 제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중 하나로서, ACM 퍼니스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ACM은 신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ALD 기능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 새로운 ALD 장비는 대기, 저압, 진공 기능을 포함하는 ACM의 확장된 퍼니스
토종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계약 체결...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필름·가공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 SKC는 이번 매각 재원을 2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SKC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필름 사업을 분할 매각하기로 하고,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 및 중국 사업장으로 계약금액은 1조6천억원이다. SKC는 주주총회, 사업 분할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4분기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C 필름 사업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IT)기기와 산업 용도로 쓰이는 제품을 생산한다.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한 데 이어 1980년 국내 최초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는 등 국내 필름산업을 선도해왔다. 2000년대에는 디스플레이용 필름으로 주력제품을 전환하며 산업 발전을 뒷받침했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첨단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매출 1조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큐어와 주식회사 비츠로셀이 차세대 스마트패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의 TDDS(경피 약물전달 시스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용 패치 및 신규 마스크팩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큐어와 초박형 필름 배터리 제조 기술을 보유한 비츠로셀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전 세계 의료용, 미용 패치 시장은 매년 20%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24년에는 약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전망이 밝다. 생활 습관병 유병률 증가에 따라 웨어러블 생체 정보 진단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ICT 대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헬스케어와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를 시연·제품화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패치는 약물 전달보다는 이런 진단기기 기반의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진단으로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정화한 배터리와 약물전달 시스템을 이용해 인슐린처럼 정기적·장기적으로 투약 관리해야 하는 약물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치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 스마트 약물전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미용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투명한 비닐과 같은 필름을 자유롭게 잡아당겨 빛을 100% 차단할 수 있는 원천 소재를 개발했다. 국내연구진이 광(光) 투과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분자 투명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의 투과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면서 신축성이 좋아 웨어러블 기기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본 기술은 지난달 말 영국왕립화학회(RSC)가 발행하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기존 스마트 창의 경우, 유리 또는 투명한 필름 내 광 투과도를 조절하는 물질을 사용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도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필름 또는 광량 조절 층에 액정(Liquid crystal), 기능성 나노입자 등을 분산시켜야 한다. ETRI 연구진은 광량 조절물질이나 입자 등을 넣지 않고 팽창·수축이 가능하면서 빛의 투과율을 최대 100%까지 차단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순수 고분자 투명필름은 고분자 용액을 빛으로 굳히는 광경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고분자 용액에 포함된 고분자와 용매는 빛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다. 연구진은 빛을 통해 반응하는 고분자 물질과
[헬로티] 금형은 금속 프레스나 단조 등의 금속 재료 가공뿐 아니라 고무나 엘라스토머 성형 혹은 필름이나 접착 시트재의 블랭킹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소프트 머티리얼의 가공 시에는 금속 재료의 가공과는 다른 고안이나 노하우가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이번 금형기술 4월호에는 소프트 머티리얼을 가공하기 위한 금형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금형기술의 확대를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01 소프트 머티리얼에 요구되는 금형기술 - 고무 금형- 02 고객 요구에서 본 필름·시트 가공기술의 동향 - 혁신적인 제조 서비스에 도전 - 03 필름·점착 시트재 및 고무 부품가공의 과제에 대응하는 프레스 블랭킹 금형 04 자연 구조를 활용한 고무 금형의 표면처리 기술 '미미크로 코트' 05 식품을 소재로 한 매력 있는 용기를 제안, 알루미늄박과 필름 가공으로 축적한 금형 설계, 성형 노하우를 구사 06 디자인성이 높은 3차원 형상 종이용기를 실현하는 금형·성형 기술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LED 광신호를 이용해 다양한 진동 자극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필름 표면에 3 x 3 영역별로 생성된 진동 패턴(출처 : ETRI) 이번 기술은 위치에 따라 다른 촉감을 낼 수 있고 광원(光源) 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크기도 줄일 수 있어 향후 자동차,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기술은 지난달 10일, 미국 화학회(ACS) 주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햅틱(Haptic) 기술은 촉각으로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터치스크린 기기와 원격 작업의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진동뿐 아니라 가전, 의료기기, 게임 등 적용 분야가 많아지면서 정밀성과 안전성을 갖춘 기술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햅틱기술의 적용사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의 진동이 있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은 기기 전체가 모노 스피커와 같이 떨린다. 따라서 화면에 여러 손가락을 다른 위치에 대더라도 모두 같은 진동이 느껴진다. ETRI가 만든 기술은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모두 다른 진동이 느껴지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상품의 재질감을 느끼는 등 여러 손가락을
[헬로티] 전기차 시장이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다수의 배터리 필름 생산 업체들은 수동 검사에서 자동화 검사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필름은 올바른 성능을 위해 품질 표준 기준이 매우 높다. 따라서 현장에서도 미세한 결함 검출이 가능한 정확한 품질 검사 솔루션 도입이 중요하다. 이스라비젼은 배터리 필름의 높은 품질 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높은 수준의 검사 시스템 ‘SMASH’를 구축했고, 자체 개발한 내장 카메라에 완벽한 검사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이스라비젼은 최적화된 감지 기술과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인 처리 기술로 이미 최상의 제품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ISRA VISION은 신뢰성있는 완벽한 검사시스템으로 최상의 결과를 보장한다. 배터리 필름 검사, 기판의 흔들림에도 정확한 결과 제공 최근 중국이 전기차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배터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최대 배터리 필름 생산 기업인 CANGZHOU MINGZHU(沧州明珠)는 품질 향상을 위해 배터리 필름 비즈니스를 도입했고,
[첨단 헬로티] 코팅, 접착, 필름 최신 기술 및 제품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인 2017 부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이하 코팅코리아)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부터 매년 3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은 부산, 울산, 창원 등 화학과 제조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영남권을 겨냥해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도 열린다. 주최측에 따르면 '코팅코리아 2017 부산'은 제조 업체들이 쓰는 코팅, 접착제/점착제, 테이프, 필름/시트, 세라믹과 케미칼원료 및 관련화학장비, 수상용 부식방지 제품, 방수제품 등이 전시된다. 국내 기업은 물론 중국과 대만, 일본 회사들도 참여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조합 과제 홍보와 회원기업들의 나노소재와 나노융합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둘째날인 31일에는 네이버 기술카페 코팅과접착과 KISTI 특화지식연구회인 기능성화학소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2017 하반기 코팅산업 및 기술동향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선 한국화학연구원 박종목 박사가 ‘자극응답성 코팅 기술 동향 및 사업화 전망’을, 동의대학교 성충현 교수가 &ls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정한 뿌리산업 소재 전문 전시회 아템페어(ATEM FAIR)가 열린다. 한국접착코팅협회는 ‘제9회 2017 아템페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아템페어는 최첨단, 친환경 접착·코팅·필름·소재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접착, 코팅, 필름, 표면처리 산업의 관련 제품과 기술은 △전통 산업인 건축, 플랜트, 기계 산업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미래 첨단 산업인 에너지, 우주항공,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산업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미래 접착코팅 기술 세미나’가 개최되어 접착, 코팅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업계 전문가가 가장 중점적으로 필요한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산·학·연·관이 함께 각 분야별 신제품 및 신기술 등 뿌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코캄은 폴리머필름, 편광필름 제조 시스템, 통기성(다공성) 필름 개발 등 폴리머 가공 시스템 제조부터 시작해 90년대 말, 사업 영역을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설계 및 개발까지 확장시키며 고출력 리튬폴리머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게 턴키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전극 코팅 시스템, 조립 공정, 전해질 충전 및 밀봉, 시스템 구성(충전/방전) 등에 걸쳐 기계설비 사업을 제공해 오고 있다. KBM 시리즈 모듈 •강력한 열 방산 구조 •유지 보수 용이(개별 트레이 구조) •개별 셀 탈/부착으로 적층 및 통합 용이 •시스템 관리 안정성 보장 •상부의 장치로 원격 관리 가능 코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KHESS) •80% DOD, RT 설정에서 8000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을 지닌 차세대 리튬폴리머전지기술 •코캄 배터리제어시스템(BMS) 장착 •충전기, 배터리팩, 에너지관리소프트웨어(EMS)를 포함한 턴키 솔루션 소프트웨어 •신재생에너지와 통합 가능 (태양력, 풍력, 디젤) 커뮤니티 에너지 저장 장치(CES) CES는 스마트그리드 응용 분야
정전식 자동차용 곡면 터치 패널은 입력 스위치를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이 있어서 자동차 운전석을 신축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필름 센서가 고도로 민감하여 장갑을 끼고도 작동하고 다중 터치가 가능하여 내비게이션 시스템 패널의 작동성을 높일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가지 제품의 스크린에 채용하기에 적합하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