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옵틱스는 LG전선의 Spin-off 자회사인 네옵텍에서 근무하던 김장선 대표가 2005년에 설립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10Gbps 급 광통신용 트랜시버를 포함한 다양한 능동 및 수동 광부품(Active / Passive Fiber Optic Components)을 세계적인 회사들로부터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등 광통신부품 유통 분야에서 자리를 잡게 됐다. 또한 첨단 반도체형 레이저 다이오드를 포함한 다양한 레이저 관련 부품을 국내의 산업용, 소비재용 및 BioMedic 분야에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레이저 및 광응용 산업으로 확대해나갔다. 이후 다양한 통신 및 비통신용 케이블 제품 또한 함께 공급하게 됐다. 팬옵틱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제조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맞춤형 케이블에 중점을 두고 공급하고 있다. 통신의 송신과 수신 사이, 비통신(산업용/소비재용)의 소스와 출력부 사이를 최적화된 기능으로 연결해 고객의 솔루션 및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팬옵틱스는 광, 레이저, 광/전 복합 등의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는 첨단 애플리케이션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케이블 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 토마스 케이블 성용규 대표 국내 산업계의 경기 침체가 케이블 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내 메이저 전선 업체 3社의 1분기 실적이 하락함에 따라 중소 전선업체까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마스 케이블의 성용규 대표는 “국내 메이저 및 중견 전선업체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타계하기 위해 특수 케이블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장 진입에 따른 가격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업체인 토마스 케이블은 약 30년간 국내 자동화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미국, 일본, 유럽의 다양한 제품 규격을 다루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자동차, 중공업, 선박, 제철, 국방 및 전자 등 전반적인 국내 산업분야에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클린룸 케이블은 독일 프라우호퍼 연구기관으로부터 IPA 인증을 획득,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에 적용되고 있어 품질 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Thomas Cleanroom Cable을 융합한 무분진 Trackless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장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주에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