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이 한국서부발전과의 케이블체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스크로크 길이 138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의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은 다수의 기술적 특징을 자랑한다. 우선, 링크 연결에 홀딩핀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스키드 방식을 통해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한 PA 소재의 가이드 바와 롤러를 채택하여 마모를 줄였고, 스키드와 사이드밴드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체인 조립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 덕분에 이 제품은 장거리 고속 구동에 유리하다. 씨피시스템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제품을 한국화낙을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부발전과의 계약 체결은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업 자동화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유진스팩8호와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1993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 분야에서 국내 선두주자로 자리잡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씨피시스템은 과거 국내에서 제조 기술이 부족했던 시절, 수입에 의존하던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제품의 국산화를 이루었으며, 이는 국내 케이블 보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의 주력 제품인 G클린체인은 세계 최초로 케이블이 입선된 상태에서 독일 프라운호퍼의 IPA 기관으로부터 ISO Class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GUR5523 소재를 사용한 초저분진/저소음 제품으로, 글로벌 클린룸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로보웨이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로봇 구동에 의한 분진 및 튜브 변형 문제를 최소화하여 산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30여 국에 지사 및 대리점을 설립하여 실시간 대응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씨피시스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유진스팩8호와의 합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합병은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출 및 압출 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제품을 국산화하여 제공하며, 첨단 산업 필수 요소인 초저분진과 저소음 케이블체인 'G클린체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로부터 IPA 클래스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씨피시스템은 로봇 동작에 최적화된 로보웨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로봇의 움직임으로 인한 분진 발생과 튜브의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고객사 다변화와 각국의 영업망 구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케
씨피시스템이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씨피시스템은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착수하며, 상장 주관사로는 유진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번 상장은 씨피시스템이 더욱 성장하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국내 케이블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주로 공작기계, 조선, 철도 등의 전통적인 제조 분야에 적용되던 케이블 보호 제품들은 이제 디스플레이, 반도체, 로봇,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로 그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주목받는 씨피시스템의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케이블 입선 상태에서 IPA 클래스 1 인증을 받은 ‘G클린체인’이 있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씨피시스템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글로벌 클린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로봇에 적용 가능한 ‘로보웨이 시스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다양한 전방 산업에서의 고객사 확보를 통해 로봇, 2차전지, AI,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토마스케이블(대표 성호준)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토마스케이블은 SF+AW 2021에서 슬립링, 와우플렉스 등 제품을 전시한다. 슬립링(Slip RING)은 회전체의 전원, 신호를 공급하는 장치로, 회전체와 고정부간 전원, 전기적신호, 통신, 유공압, 고주파, 광 통신 등을 전송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이다. 톰스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슬립링의 핵심 부품인 Ring과 Brush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최고 품질의 슬립링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부품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슬립링의 핵심 부품인 Ring은 4단계 재질강도, 정밀도, 표면상태, 도금상태, Brush는 5단계 재질강도, 선형성, 표면상태, 도금상태, 도금두께의 테스트를 통과한 자재만을 사용한다. ThomS-RING은 제품의 디자인, 가공, 생산 조립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도금, 코팅, 연마, Bonding, Packaging 등의
[헬로티] 독일 기업 이구스 GmbH가 클린룸 제품의 연구 개발을 위해 자체 클린룸 연구소를 건립했다. 설비의 설계·건설은 Fraunhofer IPA가 맡았다. ▲ISO 14644-14에 따라 라미나 플로우(laminar flow) 박스에서 수행되는 e스킨 플랫 테스트 이구스 GmbH의 반도체 산업 책임자 피터 마토넷(Peter Mattonet)은 “파티클 검출이 제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다수의 업체들이 테스트·연구 설비를 확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Fraunhofer IPA가 직접 건설 설계한 이구스의 이번 연구소 건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구스는 2001년부터 e체인 E6 및 e스킨을 필두로,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무빙 케이블과 케이블 체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016년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을 시작으로 클린룸 시장을 공략해 2019년에는 e스킨 플랫을 개발해 기존 시중 제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e스킨 플랫은 외부에서 개봉 및 충진이 가능한 플랫형 케이블 체인으로 현장에서 유지
[첨단 헬로티] 케이블 체인이 최대 사용 수명에 도달하면 어떻게 될까? 독일 최대 플라스틱 체인 제조 업체 이구스가 이와 관련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igus green chain-ge’ 캠페인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체인 재활용 방법 : 1. 체인 세척 2. 무게 측정 3. 무게 메모 후 해당 지사 폼 작성 4. 택배 발송 더 이상 쓸 수 없는 플라스틱 체인을 이구스에 보내면 확실한 재활용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새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바우쳐도 지급된다. 한국이구스의 e체인 프로덕트 매니저 정준희 차장은 “수명이 다하면 일반적인 플라스틱 폐기물과 구분 없이 버려지는 케이블 체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책임 있는 기업 마인드로 친환경 그린 캠페인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Plastikatlas 2019가 밝힌 플라스틱 폐기물의 신제품 재사용 비율은 독일에서도 약 16%에 불과하다. 물론 여기에는 오랜 수명이 장점이 되는 기계 산업용 플라스틱 만이 아닌 매일 같이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가 포함돼 있다.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여부와 상관없이 이를 위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