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가 정부입찰로 수주한 FM무전기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탈로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FM 무전기용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기존 독점 공급되던 제품이 경쟁 입찰을 통해 개방된 것”이라며 “당사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탈로스는 2025년 초까지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적기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신규 수주를 통해 정부 및 민간기업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설립한 탈로스는 배터리보호회로(PCM),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기 ▲군수용 리튬이온 2차전지·충전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04년에 설립된 PNE솔루션은 충방전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전지 생산 공정 전 단계가 아닌 후 공정에 있는 충방전을 통해 전지 특성을 활성화화는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PNE솔루션은 충방전 장비 외에도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테스트용 충방전기와 전기차 충전기, ESS 등을 생산 및 공급한다. 다양한 사업 분야만큼이나 활발한 전시 분위기를 띠었던 PNE솔루션의 해외 진출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번 전시에 참여한 목적과 출시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희는 충방전기나 ESS,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지금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는 일본보다 중국이나 한국이다보니 중국과 한국 시장에 보다 주력을 하고 있어요. 이 전시에 중국과 한국 바이어가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공략하고자 전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주력 상품은 전기차 충전기와 ESS에요. 전기차 충전기는 각종 콤보타입, 차데모, 쓰리건으로 된 급속충전기와 더불어 ESS처럼 배터리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타입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PNE 솔루션의 ESS는 전력 사용량이 높을 때 에너지를 저장해놨던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태양광 같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