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지난해 12월 스타넥스 무전기로 통신 음영지역 등 기존 무전기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지 현장 테스트를 하는 모습. 이 테스트에서 스타넥스 무전기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첨단 헬로티] 미국 전역의 5,412개 월마트 점포에 우리나라 토종기업인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WDC) 26만 여대가 올 상반기 중 공급이 시작된다. 수출 금액은 400억원 규모이다. 스타넥스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납품하기 위해 지난해 현지에서 기술검증을 마쳤으며, 미국 내 월마트에 공급되는 수출 물량만 4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스타넥스는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의 월마트 매장에서 기존의 무전기가 해결하지 못하던 통신 음영지역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여 통상 40~50분 걸리던 고객 대응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 월마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넥스는 올해 미국 내 월마트 점포에 무전기를 공급하는데 이어, 전세계의 리테일 스토어에도 차례로 무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출물량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스타넥스는 이와 함께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에도 웨어러블 디지
[첨단 헬로티] 미국의 경찰, 공항, 병원 및 국가재난통신망에 우리나라 토종기업인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WDC) 기술이 내년부터 적용된다. 그룹통신 분야 1위 기업 시스코가 추진하는 ‘정보처리 상호운용 시스템’(IPICS, IP Interoperability and Collaboration System)의 일환인 ‘인스턴트 커넥트 서비스’에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 기술과 단말기가 채택되어 내년부터 미국 전역에 차례로 배포된다고 스타넥스는 밝혔다. ‘인스턴트 커넥트 서비스’란 무전기, 핸드폰, VOIP폰, 위성전화 등 서로 다른 통신기기 사이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우선 미국 경찰에 지급될 ‘권총집용 스타넥스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는 경찰관이 총기를 뽑는 순간부터 디지털 무전기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현장의 음성 및 영상 정보를 동료 경찰관과 통제센터로 전파한다. 이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공권력의 집행이 적법하고 불가피했는지를 사후 판단하는데도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