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로템, 고속철도 효율 향상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첨단 헬로티] 현대로템이 고속철도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함께 고속철용 주전력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주행장치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고속열차 효율 향상 핵심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주관연구기관인 철도연과 주연구기관인 현대로템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 현대로템 주전력 변환장치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주전력 변환장치는 기존 KTX-산천 대비 2500kW의 추진용량을 2750kW로 10%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이 장치를 통해 열차의 출력 및 추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기존 차량과 호환이 가능해 현재 운행 중인 KTX-산천 및 SRT, 호남고속철 등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주전력변환장치란 견인전동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열차의 견인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신규 주전력변환장치에 냉각수를 이용한 수냉각방식을 적용, 기존 공기를 사용한 강제 공냉각방식 대비 약 25% 가량 뛰어난 냉각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 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