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 경험, 에코시스템 인지도 격상 등 실적 입증...마케팅 활동의 적임자” Arm 홀딩스(이하 Arm)이 아미 바다니(Ami Badani) 前 엔비디아(NVIDIA) 마케팅 및 개발자 제품 부문 부사장을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바다니는 엔비디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체 큐뮬러스 네트웍스(Cumulus Networks), 네트워크 통신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및 JP 모건(J.P. Morgan)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PU)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생성형 AI 데이터 전략을 추진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제품 및 기술 마케팅 활동을 주도한 데 인정받았다. 바다니는 앞으로 Arm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며,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에게 업무 현황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르네 하스 Arm CEO는 “바다니는 AI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개발자 에코시스템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실적을 입증했다”며 “Arm에서 컴퓨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Arm 신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해 포스코 그룹과 588건의 보유기술 무상이전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1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 왔으며, 포스코 그룹은 2017년 처음 참여한 이후 2019년부터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 그룹 기술나눔은 작년에 이어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그룹사가 함께 친환경‧스마트화 분야 588건의 기술을 무상나눔 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이전 희망기업이 필요기술을 더욱더 손쉽게 파악하고 이전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군을 그룹핑해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 포스코 기술나눔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국산화 대체 기술과 친환경·스마트화 관련 기술을 무상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발히 활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