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와 제조업Ⅲ]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제조업 강국의 현재와 미래
[헬로티= 함수미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타격을 입은 나라들은 경제 부흥의 열쇠로 '제조업'을 꼽고 있다. 19세기부터 제조업 강국으로 자리 잡았던 독일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제조업에 어떤 변화를 꾀하고 있을까? ▲게티이미지뱅크 제조업 강국 독일의 오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많은 것들이 변했고 또 변하게 될 것이다. 제조업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이 더 빨라졌다. 제조업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미래 생산성 혁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하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에너지는 절감하고 인간중심의 작업환경을 위한 것이다. 결국 스마트공장도 이를 위한 한 수단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제조업에도 많은 타격과 변화가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제조업 강국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고자 한다. 독일은 이미 19세기 말에 전기·전자·장비 제조업의 강국이었다. 현재까지도 독일 경제 기반의 많은 부분이 제조업에서 나온다. 제조업과 유관된 산업도 많이 있다. 유엔공업개발기구에서 발표한 제조업 경쟁력 지수에서 독일, 중국,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