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텍社 스캔 카메라, 유레시스社 프레임 그레버 소개 반도체 및 전자기기 보호 기술 품질 검증에 특화 코팅 누락, 코팅 두께 불량, 기포·불순물, 균열, 탈락 등 검출해 품질 극대화 화인스텍이 컨포멀 코팅 검사(Conformal Coating Inspection)에 특화된 머신비전 시스템 두 종을 산업에 제시했다. 컨포멀 코팅은 습기·먼지·화학제·열·충격 등에 취약한 반도체 및 전자기기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보호 대상에 일종의 보호막을 씌우는 특수 코팅 공정이다. 컨포멀 코팅을 통해 보호되는 제품은 반도체·전자기기부터 자동차·항공기 전자 장비, 의료기기, 통신 장비, 산업 시스템, 로봇, 센서 등이다. 이 과정에서 코팅 누락, 코팅 두께 불량, 기포 및 불순물, 불균일 코팅, 균열 등 컨포멀 코팅의 결함을 검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화인스텍은 먼저 센텍(Sentech)의 초고속 CMOS CoaXPress 스캔 카메라 시리즈 'STC-LBGP251BCXP124'를 내세웠다. 해당 솔루션은 자동광학검사(Automated Optical Inspection, AOI) 기기에 탑재되는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다. 소형·경량화 디자인, 설치 직관성이 확보됐고, 장
신제품 및 기존 라인업, 한국 시장 공략 비전 소개 에이서가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및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에이서는 최근 웨인 니엔(Wayne Nien) 前 아태지역 매니저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하고 한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에이서는 한국에서 20~30대 MZ 세대를 타깃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과 맞닿은 맥락으로 니엔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엔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에이서가 최근 공식 출시를 밝힌 스위프트 고 16을 비롯해 기존 프레데터 및 니트로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에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시장을 본격 진출하는 에이서의 전략 및 비전에 대한 설명도 이었다. 에이서는 최근 한성컴퓨터와 국내 고객서비스 공식 파트너 계약 및 주요 제품 공급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니엔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한국법인 설립 계획을 구상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제야 계획이 실현됐다”며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약점이었던 서비스 부분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단계다. AI/5G/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반도체 패키지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10나노 미만 반도체 회로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첨단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온양캠퍼스에서는 간담회를 하고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차량에 대한 디지털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과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인해 차량에 탑재되는 반도체 및 전자기기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차량 디지털 보안 기능이 강조되면서, 시장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조경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MDG 코리아 마케팅 부장과 차량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오늘날 자동차의 전동화로 인해 차량 내 디지털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 자동차 전동화로 인해 차량 내 탑재되는 반도체와 전장용 모듈이 점차 증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거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반도체와 모듈이 요구사항과 다르게 동작하면 자동차 안전사고 및 사이버 공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동차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화이트 해커에 의해 시연됐다. 즉, 전장용 반도체와 모듈이 요구사항에 맞게 동작하기 위한 기능 구현도 중요하고, 이와 함께 해커가 의도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보안 기능 구현도 중요해졌다. 보안이 중요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차
독일 헨켈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첨단 전자재료를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사업장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얀 더크 아우리스 헨켈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헨켈코리아 송도 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 헨켈 본사가 100% 투자한 자회사인 헨켈코리아는 약 450억원을 투자해 송도에 지상 2층·연면적 1만㎡ 규모의 사업장을 건립했다. 이곳에서는 전기차·전자기기·전자재료 등에 필요한 고성능 접착제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징·전자부품·기기 어셈블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헨켈은 기존의 세제 사업에서 산업용 첨단재료로 사업영역을 확장, 세계 125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27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