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시스템, 리튬이온전지, 풍력 발전 등 신재생 관련 산업 총망라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세계 최대급 신재생/스마트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18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한전을 필두로 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공단, 전기공사협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PV EXPO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태양광발전시스템 엑스포, 배터리 엑스포, 지열엑스포,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풍력 엑스포, 바이오매스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되는 2018 세계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가 지난 2월 28일(수)부터 3월 2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 1,580개 기업이 참가, 해외 바이어 등 6만 4,000여 명이 참관했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 시장이다. 일본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4%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입찰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
미얀마 제2공장 건설로 동남아 시장 선점 발판 마련 ‘일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한 분야에 일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다. 일만 시간이면 하루에 한 시간씩 27년, 8시간씩 3년 반을 꼬박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여기 50년 이상 전선 사업을 이어온 국내 기업이 있다. 오랜 업력을 토대로 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선점을 노리는 고려전선이 그 주인공이다. Q. 고려전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고려전선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기업 중 한 곳입니다. 1954년 처음으로 문을 연 고려전선은 그 당시부터 전선제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5년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한전과는 50년 동안 전선을 납품할 정도로 인연이 깊은 사이입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최근 고려전선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찾고,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거래처에 인사도 드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저희는 일본 시장에서 2010년 초반 큰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력공급·안정화 솔루션 설계·제조 전문 기업 IoT를 활용한 ESS 제어 등 ESS 부문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라이트는 최근 현대힘스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ESS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특히 기존 태양광 ESS의 유지보수를 넘어 토털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는 도서 지역 면적의 비중이 높은 국가의 전력 보급에 기여하는 ‘Plug in islans’를 선보였다. Q. 솔라라이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솔라라이트는 전력공급 시스템 솔루션의 설계와 공급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태양광에 기반한 전력공급시스템(독립형·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전력 안정화 시스템(ESS·UPS와 태양광의 연계 : UES)의 설계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수요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태양광 ESS 및 결합 솔루션 제품군을 주력으로 하며, 향후 태양광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체를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등 솔라 사업서도 두각 드러내 자국 기업이나 해외 유명 기업들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성이엔지. 201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높은 효율·신뢰성의 품질 보증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을 통해 한층 더 효율을 높은 블랙 모듈을 선보이며 퀀텀점프의 각오를 다졌다. Q. 신성이엔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신성이엔지 본사는 1977년 반도체 공장이나 LCD 공장에 들어가는 공조기 시스템과 클린룸 시스템, 자동화 운반 시스템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솔라 사업은 2007년에 시작했고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솔라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므로 그에 맞춰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솔라 사업의 주 업무는 무엇인지요. 냉동공조, 반도체, FPD 산업분야의 초정밀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 태
전력산업의 품질 책임지다! 에디테크는 ‘한국 전력산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캐치프레이로 전압기록계를 필두로 전력품질 관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객맞춤형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10조 원에 달하는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Q. 에디테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1998년 10월, 전기 계측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갖고 있던 사장님이 한국 전력산업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철학으로 전압기록계를 필두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 검출 시스템, 활선 CT 등의 계측기를 kepco의 협력 과제 사업을 통해 개발하게 됐습니다. 특히 한전과의 트러스트 파트너가 맺어져서 한전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제품을 고객맞춤의 형태로 제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전과의 파트너십도 맺게 됐습니다. 국내 시장은 한전을 통한 납품과 그에 따른 교정 업무를 수행하며 영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2011년 스위스 제네바 발명특허대회에서 상 검출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제품을 알리게 됐고, 나아가 수출로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력품질을 관리하고 최
모터 진단도 이제 IoT 시대! 전력 제어 계측 분야에서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엔텍시스템은 다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 보호, 진단 장치 및 스마트 분전반 계측 장치 분야에서 Global No.1을 지향하고 있다. 장비 하나로 여러 에너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멀티채널 미터와 전류/전압 신호 분석과 모터 보호 기술을 접목한 IoT 모터 보호 진단 시스템으로 일본 시장 첫 진출이라는 도전에 나섰다. Q. 엔텍시스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2002년에 설립된 엔텍시스템은 SCADA 시리즈로서 한전과 계열사에 다기능 원격소 장치(RTU)를 납품해왔으며 5~6년 전부터 에너지 사업이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전기에너지를 다양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크고 장비 가격이 비싼, 기존 에너지를 측정장비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장비 하나로 여러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멀티채널 미터를 개발해 한전 지사에 K-BEMS 시스템을 100개 정도 납품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사업 외에도 모터 진단 시스템을 개발, 납품하고 있습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노크 미래 에너지 신산업 모델로 스마트에너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이 있다.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에서 ESS(에너지 저장장치), 수상태양광, DC(직류) 솔루션 등을 공개하며 스마트에너지 산업에 전면전을 선포한 LS산전이 그 주인공이다. Q. LS산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LS산전은 전력기기, 자동화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사업 융합화 주제에 발맞춰 스마트에너지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태양광과 ESS(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도 마찬가지로 전력기기 시스템, 스마트에너지, 산업자동화 분야입니다. Q.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는 원스톱 솔루션 업체로서 LS가 가진 경쟁력을 소개하고자 참가했습니다. LS산전은 산업의 경제성 검토,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 모
[첨단 헬로티]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PVT)로 낭비되는 열을 잡다! 장한기술은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PVT)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집열이 복합된 하이브리드 솔라 패널 Cool PV는 PV 모듈에 집열기를 더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므로 최대 4배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게 장점. 특히 온수를 많은 사용하는 일본 시장에서 Cool PV에 거는 기대가 크다. Q. 장한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1987년 설립된 장한기술은, 건설사 및 지역난방공사를 대상으로 빙축열이나 펌프, 인라인 펌프 등의 라인업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 태양광·태양열 분야에서 미국의 FAFCO와 오랜 인연으로 FAFCO사의 빙축열에 사용되는 폴리머 재질을 이용해서 한 번에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 + 태양열 복합패널(PVT)을 제작했습니다. Q.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지요.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 태양열 복합패널 (PVT) 을 홍보하고
제2의 전성기 노리는 조합부품 메이커 신재생 에너지 관련 태양광, ESS, 풍력 등의 기기에 들어가는 전력변환기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코아전기. 지난 2017년, 전자기파(EMP) 핵폭탄 방호 장치를 개발하며 세계 시장의 문을 강하게 두드린 코아전기가 WOLRD SMART ENERGY WEEK 2018에 참가하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제품 평가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서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 등의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코아전기를 취재했다. Q. 코아전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코아전기는 2009년 7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부속장비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분야와 관련해서 지금은 Reactor, EMC, 전기센서 등 PCS를 구성하는 조합부품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을 시작한 지 9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지금까지 행보는 어떠셨나요. 코아전기는 사업 시작 후 처음 5년 동안은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2011년 17억 원, 2012년 40억 원, 그 다음은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여기에는 시장 상황이 한몫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태양광, ES
“땅이 흔들려도 전기 만듭니다”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지위를 잃었다. 기상청의 조사 결과 지난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476회였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횟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에서 처음으로 지진에 대비한 태양광 지지대를 선보인 해전쏠라가 그 주인공이다. ㅣ Q. 해전쏠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해전쏠라는 8년이 지난 기업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관공서 관련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진이 화두가 된 만큼,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했습니다. 아이템을 개발한 후 부산대학교에 있는 지진 테스트 국가공인 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신청했습니다. 그 테스트에 합격해 이번 전시회에 나온 것입니다. 저희의 핵심기술은 총 3개가 있습니다. 이 핵심기술은 전부 특허가 나온 상태이고, 지금은 성능인증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Q. 전시회 참가는 처음인가요. 네 처음입니다. 작년에 지진 성능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신소재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분리변환소재연구실의 장보윤 박사 연구진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인 산화규소(SiOx) 나노분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개발, 국내 중소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지의 제조가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 그림 1.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리변환소재연구실 장보윤 박사 커져가는 리튬이온전지 산업, 신소재로 앞서가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전기자동차나 각종 전자기기 가동을 위한 에너지저장원으로서 리튬이온전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2010년 약 115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7.24%씩 성장, 2013년 185.4억 달러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이 시장은 연평균 18.49%로 성장하며. 2018년 433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 표 1. 세계 리튬 이차전지 현황 및 추정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그동안 긴 충전시간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떨어지는 주행거리 성능이 단점으로 지적 받
인입선이란 무엇인가 인입선이란 <그림 1>과 같이 전력회사의 저압 배전선 전주에서 가정으로 끌어들인 최초의 설치용 철물까지의 배선을 말한다. 보통 여기까지는 전력회사가 시공한다. ▲ 그림 1. 전주에서 주택으로 전기를 끌어들이는 배선을 인입선이라고 한다 인입선의 부착용 철물 이후의 배선은 전기 공사점에 의뢰하여 배선 공사를 한다. 그러나 인입선 설치 지점에서 옥내 분전반까지의 배선 도중에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의 양을 재는 전기 계량기는 전력회사가 장치한다. 단상 2선식과 단상 3선식 인입선에는 두 개의 전선으로 끌어들이는 단상 2선식과 세 개의 전선으로 끌어들이는 단상 3선식이 있다. 단상 2선식은 <그림 2>와 같이 두 개의 전선 중 한 개가 어스(접지 : 일정한 저항치를 갖고 땅에 연결된다)되어 있다. 따라서 가정용 전기기구는 이 두 개의 전선 사이에 병렬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 그림 2. 단상 2선식(예) 단상 3선식은 <그림 3>과 같이 세 개의 전선 중 중앙의 한 개(중성선이라 하다)가 어스되어 있으므로, 각각의 외측 전선과 중성선 사이에 100볼트로 사용하는 전기기구를 병렬로 연결하며, 양쪽 전선 사이에 단상 20
변전소란 무엇인가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기를 경제적으로 소비지에 보내려면 송전 전압을 차례로 올릴 필요가 있다. 또 소비지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는 낮은 전압으로 차례로 내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송배전 선로의 적당한 장소에 전압을 바꾸는 변전소가 설치된다. 발전소에서 전압을 바꾸려면 <그림 1>과 같이 변압기를 이용한다. ▲ 그림 1. 전압을 바꾸는 배전용 변전소(예) 발전소의 전압을 구분하는 방법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기(10~20kV)를 송전하기 위해 고전압(154kV, 275kV, 500kV)으로 하는 송전용 발전소와 소비지 주변에서 전압을 내리는 1차 변전소(77kV), 전압을 더욱 낮추는 2차 변전소(22kV, 33kV), 배전선에 보내기 위한 배전용 변전소(6.6kV) 등이 있다. 배전용 변전소에서 6600V의 전압으로 떨어진 전기는 <그림 3>과 같이 배전선을 통해 일반 빌딩이나 공장 등으로 직접 보내지는 외에 전주에 부착된 주상 변압기에 의해 200V나 100V의 사용하기 쉬운 전압으로 낮춰져 주택이나 상점, 소규모 고장 등에 배급된다. 이와 같이 배전선이란 배전용 변전소에서 주택이나 상점, 공장으로 보내는 전선로를 말하며,
’16년 글로벌 전기차 등록 대수는 2백만 대를 기록, IEA는 ’30년 전기차 비중을 30%로 설정한 가운데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중국 시장이 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전기차 충전기 구축과 운영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E-mobility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며 전기차 제조사는 생산, 판매 중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및 서비스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 그림 1. 시나리오별 전기자동차 보급 전망* 전기자동차 시장 현황 및 전망 (1)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16년 글로벌 전기 자동차 등록대수는 2백만 대로, IEA는 ’30년 총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전기차 비중 30%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IEA는 EV 시장 전망에서 기준 시나리오로 ’30년 6백만 대 보급을 전망하였으나 선진국, 중국 등 전기차 선도국의 정책적 노력으로 2천만대 이상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초기 단계에 있는 전기차 확산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및 구입 보조금 지원, 의무 보급 목표, 충전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 지역별로는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중국 시
정부는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전기차 개발과 충전소 대폭 확대로 전기차 시대를 조기 개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스마트 인프라를 집중 구축해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미래차 분야에 민관 합동으로 35조 원을 투자하고 올해 3,500명을 채용한다. 정부는 최근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미래차 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인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30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 우선,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500km 이상)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500km 이상 전기차와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슈퍼차저)을 개발한다. 급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