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17일인 오늘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니셜 앱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포함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 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하며,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SKT는 향후 주민등록표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하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SKT의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의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DID(탈중앙 식별자) 기반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전자출입명부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증이 어려운 무인 매장에 ‘이니셜’ 앱을 통한 인증 장치를 적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가 포함된 예방 접종 정보를 발급·조회·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가 적용된 무인 매장에는 출입인증기가 설치되며, 매장 이용 고객은 ‘이니셜’ 앱에서 QR을 생성해 출입인증기에 스캔하면 간단히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단 최초 사용 시에는 ‘이니셜’ 앱 내에서 ‘모바일 가입 증명’과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를 결합해 제출해야 한다. ‘무인 안심존 출입인증’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확인을 위해 별도 인력을 배치할 필요가 없으며, ‘이니셜’ 앱의 신원 정보 확인 기능을 활용해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입장 제한이 있는 PC방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와 연령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식의 확장 구성도 할 수 있다. SKT는 2일부터 SK쉴
[헬로티] SK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1월 15일부터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의 연결을 통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니셜에 탑재된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블록체인의 새로운 보안기술로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니셜을 활용하면 이동통신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SKT는 밝혔다. 기존에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