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자사의 글로벌 리더 육성 아카데미 ‘TaeSLA(Taewoong Special Leader’s Academy)’ 3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TaeSLA는 태웅로직스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태웅로직스 우수 인재 5명이 참석한 이번 3기는 지난 1월 통합 워크샵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TaeSLA 프로그램은 경영 및 이해, 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회계ㆍ재무 등 글로벌 물류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스킬 과정, 직무교육과정 등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업무 스킬 또한 체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 말미에는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보는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을 마친 3기 수료생은 “TaeSLA 프로그램은 수료생들에게 해외 지사 탐방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어, 생생한 글로벌 현장 실무 참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번 3기 수료생들의 해외 지사 탐
[헬로티] 와탭랩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은 민관 합동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후보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케이(K)-스타트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와탭랩스는 클라우드 기반 IT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aaS 스타트업이다.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탭랩스는 빠른 설치와 비대면 도입으로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서 기업의 상황에 맞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어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고객사는 롯데그룹,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의 대기업부터 질병관리청, 우정사업정보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국가 산하 기관이 와탭으로 IT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이외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와탭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또한, 최근 들어 기업에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쿠버네티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존 분야별로 나눠져 있던 기술보호 지원사업(기술자료 임치, 기술지킴 서비스, 법무지원, 보안자문, 보안시스템 구축 등)이 중소기업의 신청에 따라 일회성이고 단편적 지원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은 소·부·장 등 핵심기술 보유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전문가의 종합 진단을 거쳐 기업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며 체계적 지원이 완료된 후, 기술보호 역량수준이 75점 이상일 경우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 인증서 발급과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출처 : 중기부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호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역량수준이 높은 '기술보호 선도 중소기업' 지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오늘(월) 대전에 위치한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바이오니아를 방문하여 첨단연구장비 개발현장을 돌아보고 관련 기업, 출연연구기관,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연구개발(R&D) 66조 시대를 맞아, R&D 전 과정을 고(高)부가가치화하는 연구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일자리를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산업이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연구를 연구하는 산업으로, R&D 각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 및 결과물들을 연계하여 부가가치화하는 연구장비산업, 주문연구산업, 연구관리산업, 지능정보 신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연구산업의 중요한 한 축인 연구장비산업은 R&D를 위한 기반인 동시에 새로운 R&D 성과창출을 견인하는 고도의 기술집약적 융합산업으로 과학기술 고급인력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장비 개발기업 대표, 수요기관(기업) 대표, 그리고 연구자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국산 연구장비 개발과 국내 연구장비기업 성장촉진을 비롯하여 이를 통한 일자리
제3기 ICT 정책 고객 대표자 회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최근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산업계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의장을 맡은 정책고객대표자 회의에서는 ICT 분야와 행정·정책 분야의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YMCA, 한국소비자학회의 소비자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ICT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최근 ICT 융합 확산 추세를 반영하여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제3기 대표자 회의를 구성했다. 대표자 회의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하며, 미래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월 7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물인터넷 확산 전략, 무선전력전송 활성화 방안, 유료방송 기술 규제 재편 방안,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 계획 등 ICT 분야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이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2019년까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에 4,200억 원 투자 지금까지 국내 ICT 시장을 주도해온 PC,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웨어러블과 IoT로 대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한국의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과 중소 및 벤처기업의 디바이스 개발 인프라와 투자 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미래부와 산자부가 공동 발표한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알아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달성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화·창업으로 연결되고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어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시장을 주도해온 PC 및 스마트폰과 같은 우리나라 주력 디바이스 산업은 2015년부터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은 웨어러블 및 IoT 등의 제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솔젠트가 UST 본부에서 기업 맞춤형 고급 R&D 인재 양성을 위한 UST 계약학과 설치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ST는 5월부터 생물분석과학 전공 석사 과정 계약학과 신입생(채용조건형 1명, 재교육형 1명) 모집 공고 및 입시 전형을 시작해 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부터 학위과정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계약학과는 KBSI가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솔젠트에 기술이전한 특허기술인 ‘노로바이러스 신속농축 및 진단 기술’에 대한 교육·연구 및 기술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전문 R&D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선발된 학생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의 식품 내 감염 여부를 종전 16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에 대해 원천기술 개발자인 지도교수부터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고 진단검사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해 특화된 전문교육을 받는다. UST 이은우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핵심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