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슬립은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에이슬립이 개발한 AI 기반 수면 단계 인식에 기반한 온도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숨소리를 모니터링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각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맞춤형 숙면 솔루션으로, 별도의 센서나 착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에이슬립의 AI 수면 진단·분석 기술력을 신제품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적용해 ‘AI수면모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경동나비엔의 정교한 온도제어 기술에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인 슬립테크 제품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몸에 닿는 매트의 온도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시원함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수면 단계 중 깊은(Deep) 수면 상태에서는 심부체온이 가장 낮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 때 과도한 냉각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AI 숙면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깊은 수면에 진입하면 매트의 온도를 높이고, 다시 얕은 수면이나 렘 수면 단계에서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
[첨단 헬로티] 지난 8월 1일 최대전력수요는 18시 기준, 8,249만kW를 기록했다. 7월 31일보다 59만kW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온은 전날에 비해 약 1.2℃ 증가했다. 하지만 휴가로 인한 산업체 전력수요 감소폭이 커 최대전력수요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전력수요 역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된다.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1,000만kW(표준화력발전 20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헬로티] 지난 24일 밤, 서울 노원구 하계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장미아파트 전체 15개 동 중 5개동이 정전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20분께 장미아파트 5개동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 출동 결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변압기 과부하탓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10시 25분, 서울 중구 동호로 11자길(신당동) 빌라촌 30세대도 정전됐다. 계속된 폭염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언제 정전이 될지 모르는 사태에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에서 5시, 최대 부하는 9,300만kW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630만kW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예상 전력예비율은 6.8%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최대전력수요가 전력거래소 전망보다 178만kW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최대전력수요 전망도 걱정스럽긴 마찬가지다. 정부는 공급 예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전력수급 위기경보를 발령한다. 연일 폭염에 전날 전력예비율이 7%대로 떨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