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국가 인재개발에 국내 과학기술 분야 우수 연구성과가 활용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18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우수 연구성과 상호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연수·강연 등 학술 활동 지원 ▲주요 과학전시·교육콘텐츠 공동기획·개발 및 상호교류 ▲교육시설, 지식정보·인적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과 풍부한 교육콘텐츠,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공유함에 따라 국가 인재양성을 위한 국가기관 간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에게 우수한 과학기술 콘텐츠 등을 제공해 디지털에 기반한 정책환경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가인재원은 전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분야 우수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2021 애뉴얼 포럼'을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애뉴얼 포럼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연구 지원을 받는 국내 대표 연구진 485명이 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된 과제의 연구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진 485명이 참석해 총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한다. 각 연구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심사위원은 물론 자문위원, 발표 과제 관련 다른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 초청 연구진 등이 참석한다. 초청 연구진은 ▲수리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20개 과제 171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환경, 배터리 등 소재 연구 분야 30개 과제 186명 ▲통신·모바일 컴퓨팅, 컴퓨터 비전, 로봇,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