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대한전선, 美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제품 다각화 쾌거
[첨단 헬로티] 캘리포니아에서 총 2200만달러 규모 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500kV 등 초고압에 이어 배전용 프로젝트도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배전용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2건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프로젝트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 내의 노후한 전력망을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배전용 케이블을 납품하는 건이다. 수주 금액은 각각 1800만달러, 400만달러로 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다. 후속 공사도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전 케이블은 전력을 분배하여 사용처에 공급하기 위한 용도의 케이블로 전력을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보내는 송전 케이블과는 구분된다. 중·저압(MV/LV)의 케이블이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현지 업체와의 가격 및 기술 경쟁이 치열해 해외 시장에서 수주가 쉽지 않은 제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대한전선은 미국 시장에서 다수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성과와 신뢰가 이번 수주의 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올해 초 선지아 500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샌디애고와 동부 플로리다에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