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단일 공급망 리스크 부각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 KB증권은 5일 대만 강진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우려는 향후 공급망의 다변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에 따른 파운드리 생산 차질은 대만에 글로벌 파운드리 생산의 69%가 집중된 산업 구조, 즉 단일 공급망 리스크를 부각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 3일 규모 7.2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하자 시설 조업을 일부 중단한 상태로, 자동화 생산 재개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을 고객사로 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다. 김 연구원은 "TSMC는 지진 발생 후 생산 인력 모두가 대피한 생산라인(신주 팹12)의 경우 용수 배관이 파손되고 일부 전공정 장비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며 향후 추가 검사가 필요해 정상 가동이 불투명할 것"이라며 "동일 생산라인에서 2나노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2나노 생산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2인치 전체 생산능력의 26%를 차지하는 생산라인(타이중 팹15)
제우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다루는 회사다. 특히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해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 중인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우스 황재익 부장은 자동화 장비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의 53년 노하우로 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제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R&D 또는 계획이 있을까? A. 제우스는 자체적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관계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체계화했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 원 가량의 포상제도를 마련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한 사항으로는, 기존에 외산 로봇이 활용되고 있던 공정에 저희 회사가 개발한 컨베어 트래킹 기술과 제로를 접목한 시스템이 유명 화장품 생산라인에 채택된 사례도 저희 회사 혁신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라인업의 확대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차별화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우리 제품만으로 업무를 대응하
[헬로티]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또다시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아산공장을 휴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12일과 13일에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로 멈췄다. ▲쏘나타 N 라인(출처 :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휴업으로 2천여 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한 바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재고 상황을 직접 주 단위로 점검하고 있고, 추가 휴업 여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완성차 국내 공장들은 최근 잇따라 휴업을 하고 있다. 2월 8일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50%로 유지한 한국GM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쌍용차도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이스라비젼이 새로운 3D 쿼드 카메라 센서 ‘X-GAGE3D’를 출시했다. 이번 3D 센서는 임베디드 기술과 넓은 측정영역을 갖췄다. 짧은 스캔 시간 내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생산라인에 즉시 적용할 수 있고, 단 한 번의 정밀한 3D 형상 스캔으로 천공이나 갭(Gap) 등 대상물의 형상 특성을 측정, 검사할 수 있다. 공정 자동화를 도입하는 주요 이유는 정확도와 신속성이다. 제품 생산과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생산시간을 단축하면서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어서다. ▲ X-GAGE3D는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3D 측정 기술로 평가된다. (사진 : 이스라비젼) 이스라비젼이 출시한 3D 센서는 생산라인의 검사 과정에서 정확도와 신속성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CAD 비교를 통해 결함과 편차 오류를 검출하고, 인라인(In-line), 앳라인(At-line), 오프라인(Off-line)에 관계없이 최적의 속도로 대상물을 3D 검사 및 디지털화해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스라비젼 관계자는 “유수 독일 자동차 기업은 X-GAGE3D를 공정에 도입해 성공적으로 사이클 타임을 단축시키고 고
[헬로티] 세종공업의 자회사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서 자율주행 이송 로봇(AMR)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서 열린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AMR 시연회 현장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자율주행 이송 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을 앞세워 SCM/물류 컨설팅 및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글로비스, 삼성전자, CJ, 카카오 등 공장 및 물류 자동화 분야 핵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황 소개와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 적용된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했다. 이어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이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시스템 TAMS(Total Autonomous mobility Management System)로 제어되는 무인 운반 시스템(AGV)과 무인 지게차(AFL)의 운행 현장을 둘러봤다.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AMR은 뛰어난 제어 기술력과 운송 정확성을 보이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회사 측은 모비어스앤밸류체인 AMR 도입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행사 후 오프라인 미팅을 요청하는 등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
[첨단 헬로티]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210mm 실리콘 웨이퍼(210 모듈)를 활용한 첫 대형 모듈의 생산라인을 공식적으로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동으로 Trina Solar는 대형모듈의 출시시기를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Trina Solar는 210 모듈의 연구개발과 제조에 있어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기업은 2019년에 210 모듈의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주요 기술인 멀티버스바(Multi-Busbar) 기술을 이용한 첫 210 모듈은 혁신적인 1/3 컷 디자인을 채택했다. 강력한 모듈 전력, 수율, 제조난이도, 핫스팟 위험, 출력전류 성능, 접속 배선함의 안전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Trina Solar의 멀티버스바 기술과 1/3 컷 디자인은 대형 고전력모듈 및 다운스트림 시스템과의 호환성과 통합을 용이하게 한다. Trina Solar의 엔지니어링기술 연구개발 책임자는 “우리는 공정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재료와 기술로 PV 산업을 위한 또 다른 신뢰성 높은 고성능 모듈을 개발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며 “현재 우리 팀은 최신 연구개발 결과를
▲ SIPLACE Material Manager는 SIPLACE Material Tower와 결합되어 이전 대비 유연 하고 효과적인 수납 시스템 및 셋업 전략으로 작용합니다. ASM Assembly System 는 SMT용 자재를 관리·운용하기 위한 자동 수납 시스템(SIPLACE Material Tower)을 선보인다. Climate 캐비닛은 각기 다른 크기의 2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SIPLACE Material Manager software와 통합되어 있다. 또한 입출고 (input, output)의 연동 프로세스를 통해 재고의 투명성을 보증한다. 작은 공간 시스템은 Kitting area 혹은 kanban processes 라인에 직접 구현하기 위해 이상적이다. 이를 통해 물류창고에서의 빈번한 이동을 줄이고 프로세스 셋업을 가속화할 수 있어 생산공정을 더욱 유연하게 한다. 생산라인에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에 MDS 노출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자동으로 기록된다. 두 가지 크기의 Tower 중 “Large” 버전은 부피가 1,560×1,070×2,500m이며, 8~73m의 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