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는 지난 10월 26일 파주시 소재 중고령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교남시냇가’에서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6년간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해 온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가 동참했다. 시설보수를 돕고자 하는 숙련공들과 함께 현장작업을 경험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계양전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원한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네오블루(Neo Blue)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숙련공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블루칼라 직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계양전기와 임수미 작가가 기획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건설 현장의 숙련공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생산직 근로자들(블루칼라)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목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네오블루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을 맡은 현장 전문가 임수미 작가의 리드 아래, 시설 보수를 맡은 계양전기 팀과 식사를 맡은 사랑의
[헬로티]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땀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에도 일조하고 있다. 수해로 직격탄을 맞은 과수 농가를 돕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