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는 고퀄과 건물 관제를 통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스와이지는 최근 로봇 빌딩 솔루션의 사업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달 초 신축된 성수CF타워로 사옥을 이전해 솔루션의 테스트베드도 마련했다. 로봇 빌딩 솔루션의 핵심은 빌딩 내 적용된 로봇 및 IoT 등 각 기술을 제어할 수 있는 건물 관제 시스템이다. 협약을 통해 고퀄은 IoT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관제와 연관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한다. 엑스와이지는 자체 개발한 로봇과 더불어 청소로봇, IoT 등 파트너사 기술을 신사옥에 연동하며 솔루션을 가시화하고 있다. 배달로봇 ‘스토리지’는 승강기와 통신을 통해 1층 로봇카페의 식음료를 자리까지 배달할 수 있다. 컵을 쏟는 등의 오염발생을 카메라가 인식하고 청소로봇이 해당 장소로 이동해 처리한다. 무인 관제시스템을 통해 새벽시간대 청소가 가능해 일과시간 방해도 적다. 고퀄은 프라이빗 IoT 플랫폼 구축부터 디바이스 공급, 냉난방과 조명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 IoT 서비스까지 고객 맞춤형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oT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헤이홈’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
‘로봇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일상 영역으로 주요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국은 로봇 기술의 잠재력을 인지해 정책적 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다. 첨단산업으로 분류된 로봇 영역에는 날마다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산업용 로봇부터 협동로봇까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현실적인 이슈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높은 초기 구축 비용, 로봇과 기존 설비 간 연결 최적화 문제, 까다로운 유지보수, 어려운 활용법, 공정 환경과 로봇 기능의 괴리 등이 해당된다. 쿠카(KUKA)는 독일 및 중국에 본거지를 둔 토털 로봇 제조업체다. 지난 2017년 중국 기업에 인수된 이후에도 독일에 연구개발(R&D)·제조 등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해 유럽과 아시아 모두에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쿠카의 국내 투자 법인으로, 아시아 비즈니스를 관장한다. 장길돈 쿠카로보틱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현재 산업에는 다양한 로봇 모델이 구축돼있지만 실제 활용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보편적 로봇’이 로봇 영역의 미래상”이라고 강조했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Smart Flex Effector는 독립적인 6자유도 운동학을 갖춘 최초의 센서 기반 보정 모듈이다. Smart Flex Effector는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촉각적인 촉감 피드백을 제공하여 기본적으로 인간 손의 기능을 모방한다. 또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작업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어 완벽한 프로세스 투명성을 제공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복잡한 핸들링 애플리케이션, 미크론 수준의 공차를 갖춘 조립 작업, 로봇 티칭, 공정 중 측정 수행 및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움직임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적합하다. Smart Flex Effector는 수년 동안 통합자들을 괴롭혔던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도구와 작업물 사이의 위치 편차 또는 최소 공차를 가진 복잡한 조립 공정과 같이 복잡하고 엄격한 공차의 프로세스를 수정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D 위치 기록 덕분에 로봇 제어 시스템은 그리핑 및 배치 지점에 대한 좌표를 직접 읽을 수 있다. 작동 중 반복 학습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가능하다. 유리 또는 기타 깨지기
Zivid(지비드)는 고성능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Zivid 2+ 3D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Zivid 2+는 어려운 머신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섬세하게 구조 설계된 광 3D 카메라다. 투명한 플라스틱, 광택이 심한 실린더 및 어두운 반사 부위에서도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거친 산업 환경에 특화된 이번 제품은 절대적인 정확성과 최첨단 성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3D 기술 통한 완벽한 캡처 투명, 흡수성 및 반사성 재질의 물체는 이커머스 및 제조업에 많이 사용된다. 기존의 카메라는 이런 특수한 재질 및 상황에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Zivid 2+는 시간 구조화된 빛을 사용해 경계를 넓히고, 지비디의 3D 기술을 통해 모든 물체의 완전한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통합된 3D+2D 조합으로 설치 및 유지 관리 간소화 Zivid 2+는 5MPx의 고해상 컬러 이미지와 HD 포인트 클라우드로 머신비전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Zivid 2+는 로봇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서 감지, 세분화, 인식 및 분류를 수행하기 위한 산업용 2D 카메라의 모든 요
[첨단 헬로티] 산업용 로봇 EOAT(End-of-arm-tooling)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온로봇이 자사의 모든 EOAT에 새롭게 통합된 기계 전기 인터페이스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쉽게 통합 운영하고, 자동화를 대폭 간소화 시킬 수 있는 ‘온로봇 원-시스템 솔루션(OnRobot One-System Solution)’을 출시했다. 이제, 제조업체들은 단일로봇시스템, 단일플랫폼, 단일공급업체만으로도 광범위하게 툴을 사용하고, 모든 로봇과 호환성을 갖춰, 사실상 거의 무한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온로봇 원-시스템 솔루션’으로 제조업체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자동화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온로봇은 산업용 경량 로봇에서부터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종류의 로봇에 적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I/O 컨버터 ’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온로봇 제품은 ‘온로봇 고속 툴 체인저’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기계통신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이 인터페이스는 현재 모든 온로봇 제품에 통합되어있다. 또한 온로봇의 ‘이중 고속 툴
[첨단 헬로티] 로봇 제조사들은 로봇의 최종 목표는 자율주행이라고 말하곤 한다. 자율적으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주변 환경을 학습을 통해 인지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말로는 쉬운 것 같지만 기계장치인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학습능력과 인지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공장 안이나 사무실 등과 같은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외부로 로봇에게 심부름을 보낸다고 가정하면,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회피하는 것은 물론 로봇 자체도 훼손되지 않게 하는 방어기제도 필요하다. 서비스센터 및 고객 센터 등 사람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로봇의 경우에는 자연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처럼 사람이 수행하는 일련의 행동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자연언어처리(NLP) 등이 기반이 돼야 한다. 하드웨어적으로는 MPU, GPU, FPGA, ASIC 등과 같은 프로세서와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치가 요구되며 AI 플랫폼 및 솔루션도 동반돼야 한다. 물론 여기에 다양한 센서와 부품, 골격을 이루는 하드웨어 등도 필요하다. 지능형 로봇을 향한 기업들의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