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보코 서울 강남에서 ‘금융산업에서의 양자컴퓨팅 활용 포럼(Quantum Computing In Finance Forum)’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DT가 주최하고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 산업의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를 통해 양자 기술이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양자금융 생태계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금융 산업 전문가들과 양자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 혁신을 위한 양자컴퓨팅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JP모건체이스, HSBC, 딜로이트, 큐센트로이드, Opetek,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학교 등 국내외 금융기관 및 양자컴퓨팅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양자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금융 산업에서의 양자 기술 잠재력 탐구’, ‘이온트랩 양자 프로세서를 이용한 Certified Randomness’, ‘금융 분야의 퀀텀 점프: 혁신과 성공적인 융합을 통한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두 배 증가...SAP “솔루션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지원할 것” SAP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라스틱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AP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자재 관리를 담당하는 공급망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SAP 고객은 전 세계 상거래의 87%를 차지하며, 수십 년 동안 SAP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플라스틱을 포함한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SAP는 체계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과 공동 혁신, 효과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 발전 환경에서 지능형 자동화는 효율성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기회의 신호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트너에서 최고의 전략적 기술 트렌드로 선정한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기업 환경을 재정의할 것이다. 인공지능(AI) 기능이 더해져 기존의 규칙 기반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능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이점을 경험하고 있지만, 도입 과정을 늦추는 장애물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형 자동화의 힘 지능형 자동화는 이미 비즈니스를 근본적인 방식으로 재편하고 있다.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기업은 방대한 양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여 작업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위 경영진의 73%가 조직이 지능형 자동화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답하는 등 지능형 자동화 도입률에서 상당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2019년의 16%에 불과했던 수치에서 크게 도약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범위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직이
콜로세움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함을 목표로 한다.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배송, 솔루션, 설비 등의 물류 인프라를 연결해 B2C, B2B, 글로벌,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적, 물성의 한계를 벗어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른 배송서비스 권역의 확대, 물류비용·프로세스 효율화 등으로 인해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 왔던 물류 수요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직구, 역직구 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인천, 부산 등 공항, 항만이 위치한 주요 수출입 거점 인근 물류 인프라의 가치가 지속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춰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장에 속력을 내기 위해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임대차 컨설팅부터 매입·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가 두터운 딜로이트 안진과 손을 잡았다. 양사 간 협력의 결과물로 최근 콜로세움은 여주에 약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네트워크 물류센터로 확보한 바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본사가 ‘2023 딜로이트 Fast Tech 500’에서 탁월한 성장 여정과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40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패스트 테크 500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미디어, 통신, 생명과학, 핀테크, 에너지 기술 기업 500곳을 선정해 수상한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이 권위 있는 발표에서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커머셜, 재무,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 등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o9 Digital Brain을 기반으로 지난 3년간 304%라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유통, 소비재, 산업 제조, 하이테크 및 반도체, 생명과학, 자동차, 통신,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o9의 AI 기반 Cloud Native Digital Brain 플랫폼을 활용하여 단절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계획 프로세스를 모든 시간대에 걸쳐 모든 종류의 계획을 연결하는 진정한 통합 계획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오나인솔루션즈 공동설
美 '더 스마트 팩토리 @위치타'서 인더스트리 4.0 혁신 시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와 함께 '더 스마트 팩토리 @위치타'에 익스플로어 라이브 체험 센터를 개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전략과 첨단 기술을 갖춘 세계 최고 기업들의 에코시스템과 결합한 익스플로어 라이브 체험센터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을 시연하게 된다. 미국 캔자스 주의 위치타 주립 대학교 이노베이션 캠퍼스에 위치한 더 스마트 팩토리에는 스마트 제조의 혁신적 기능 개발과 탐구를 위한 완전 운영 생산 라인과 체험 랩이 포함되어 있다. 딜로이트 및 기타 에코시스템 구성 기업들과 함께 더 스마트 팩토리의 창립 멤버인 지멘스는 익스플로어 라이브 공간을 3000평방피트 면적으로 개발해 북미 지역에서 사업을 현대화, 리쇼어링, 지역화하려는 기업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익스플로어 라이브 공간을 통해, 폐루프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설계 및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쇼케이스를 통해 고객 참여를 확대한다. 아울러 산업 디지털 스레드의 탐색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 워크샵과 공동 창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차세대 엔지니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오토데스크가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내 주요 국가 및 산업별 자동화 기술에 대한 준비 수준과 영향력에 대해 조사한 '현실로 다가온 일의 미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얼마나 준비됐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12개 국가(호주, 싱가포르, 일본, 태국,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자동화 준비 수준과 산업별 자동화의 영향력에 대해 살펴보고, 기술을 통해 산업 및 사회적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인해 아태 지역 자동화 도입 활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자동화는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기업, 산업 및 국가 전반에 걸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아태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아태 지역에는 전 세계 인력의 60%가 속해 있고 산업용 로봇의 64%가 밀집되어 있어, 자동화로 인한 일의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전 세계 기업의 절반가량이 오는 2022년까지 로봇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기술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화에 따른 경제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