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드에서 2노드, 4노드 확장 시 95~100%에 달하는 선형적 성능 확장성 보여 망고부스트가 글로벌 AI 벤치마크인 MLPerf Training v5.0에서 AMD Instinct MI300X GPU 기반 최초의 멀티노드 학습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망고부스트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서 확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모델 학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연산력과 네트워크 병목 해소, 유연한 시스템 구성, 그리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망고부스트는 이번 MLPerf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를 아우르는 인프라 유연성을 확보했다. 망고부스트는 자체 개발한 Mango LLMBoost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Mango GPUBoost RoCEv2 RDMA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Llama2-70B-LoRA 모델을 32개의 MI300X GPU로 10.91분 만에 파인튜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MLPerf 기준 AMD GPU 기반 최초의 멀티노드 결과로, 1노드에서 2노드, 4노드로 확장할 때 95~10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화된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연구 보고서 ‘디지털 경제와 기후 영향’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IT 부문 관련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전기 시스템이 탈탄소화되면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6% 이상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리포트 협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완화하기 위해 구성 요소 및 시스템 레벨에서 IT 및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연구 보고서 발표 외에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제품과 IT 기술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발표한 기술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 3상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갤럭시 VL’과 ‘단상 UPS’다. 모든 제품은 IT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복원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디지털 소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을 만든다.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고유한 관리 문제를 해
[첨단 헬로티]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서울 상암에 들어선다. 글로벌 상호연결(interconnection) 및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이 데이터센터가 한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글로벌 고객이나 한국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와 연결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에게 특별히 흥미로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퀴닉스는 1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익스체인지(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이하 IBX®)’ 데이터센터는 설립과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 사무엘리(Samuel Lee)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에퀴닉스가 설립할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인 SL1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연결 및 콜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9년 3분기 개소 예정인 데이터 센터는 1천680 제곱미터(1만8천 제곱피트)의 콜로케이션 공간으로 구성되며 초기 단계에는 550 캐비닛 규모의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엘리(Samuel Lee) 에퀴닉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는 &ld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2017년 데이터센터 인프라 6대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올 한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 데이터 보안성과 함께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전력, 냉각 및 DCIM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용 및 산업용 시설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설계, 구축,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 버티브는, 지난달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티브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아난 상이(Anand Sanghi)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올웨이즈온(Always-on), 모바일 및 소셜 세계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꿔 놓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플랫폼을 비롯해,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형성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폭발적인 확대가 ITC 인프라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들의 핵심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