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관측 위성기술개발 전문기업 루미르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르는 지난 3월 20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이후, 심사 승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미르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Lumir X)을 통해 0.3m의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지구관측 위성 기업들은 EO(광학센서) 위성을 사용하여 야간관측이나 구름, 비를 투시하지 못하고 사진 정보만 제공하는 반면, 루미르는 주야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SAR(전파센서) 위성을 개발하여 지표 형상, 고도, 변위, 매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2차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으며,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umir X의 1호기는 2026년 초에 SpaceX의 펠컨 9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되는 2세대 Lumir X 위성에서는 해상도 0.15m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루미르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드스페이스와 뉴스페이스 시장에서 모두 상용화 가능한 최고 등급(TRL-9)의
로이체일렉트로닉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하여 다양한 센서 솔루션을 선보인다. 광전자 센서, 초음파 센서, 화이버 옵틱 센서, 근접센서, 위치 측정 센서, 3D 센서, 측정용 라이트커튼, 안전용 라이트 커튼, 안전용 레이저 스캐너, 안전용 센서류, 바코드 스캐너, 광데이터 전송장치, 라이트 섹션 센서, 스마트 카메라 등을 전시한다. Leuze electronic은 1963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Leuze Group의 계열사로서 지난 50여년 동안 공장자동화와 산업안전을 위한 광학센서, 바코드 시스템, 비젼시스템, 광모뎀 시스템, 안전시스템 등을 개발과 생산해 왔다. 2002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처음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그 후 2006년 중국, 2012년 인도 등에 잇따라 지사를 설립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로이체일렉트로닉 한국지사는 지역별로 대리점을 보유하고 공장자동화 및 안전 시스템에 적용되는 고기능, 고품질의 각종 디바이스를 제공해 왔으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