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 또는 I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기·장비·설비·시스템 등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연결하는 통신 기술이다. 쉽게 말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사물인터넷 개념이다. 이 기술은 생산성·효율성·지속가능성·운영 최적화·비용 절감 등 현산업의 원초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과 연관돼 보안에도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를 이룩하고 있다. 이에 보안성·신뢰성 측면도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 시점의 IIoT는 단순히 각 요소 간 연결 및 시스템 통합에만 집중되지 않는다. 데이터 홍수 양상에 들어선 산업 체제에서 데이터 분석 및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분석·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전략 및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도 활용되는 중이다. 결과적으로 IIoT의 핵심은 결국 ‘연결성(Connectivity)’이다. 종합 반도체 회사(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IDM)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자동차·가전기기·산업기기·스마트홈 등과 관련된 센서, 액추에이터 등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icro Controller Unit,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고정 전압을 갖는 메인 LDO(Low-Dropout) 레귤레이터, 가변 가능한 보조 LDO, 4개의 하이사이드 드라이버, CAN FD 트랜시버, LIN 트랜시버 옵션을 모두 갖춘 다기능 자동차용 전력관리 IC인 SPSB08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PSB081은 매우 낮은 대기전류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컬 또는 원격 웨이크업 기능으로 여러 대기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전력소모를 최소화해준다. 전원 소스와 트랜시버가 온칩으로 제공되므로 선루프, 시트, 테일게이트(Tailgate), 도어, 조명 모듈용 차체 컨트롤러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 컨트롤러는 적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게이트웨이, HVAC 컨트롤러, PKES(Passive Keyless Entry System), TCU(Telematic Control Unit), 제어 패널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군은 하나의 CAN 트랜시버와 각각 3.3V 또는 5V 고정 LDO를 포함하고 있는 SPSB081C3 및 SPSB081C5로 제공된다. SPSB0813 및 SPSB0815는 추가 LIN 트랜시버도 갖추고 있다. 모든 제품에 포함된 보조 LDO는 이 IC의 SPI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LinkIQ의 IP 네트워크 테스트 및 문제 해결 기능이 추가되고,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글도 완벽하게 지원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 확장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LinkIQ 케이블 & 네트워크 테스터로써 보다 좋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 이 새로운 기능들은 기존 고객에게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플루크 네트웍스의 창립 멤버이자 제품 마케팅 관리자인 Mark Mullins는 “SI업체와 네트워크 관리자는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케이블 연결 성능을 확인해야 하지만 사용자의 트래픽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며 “우리 네트워크 테스트 기능은 이러한 전문가에게 네트워크 연결과 주요 리소스의 응답 시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여 종단 간 네트워크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루크 네트웍스의 문건호 한국지사장은 “이제야 LinkIQ는 네트워크 테스터로써 갖춰야할 Ping Test를 구현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요청했던 기능을 무료로 업데이트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케이블+네트워크 테스터가 될
임베디드 모듈은 주로 기존의 복잡한 칩 설계 프로세스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으로 사용되어 왔다. 힐셔는 일관된 기업 이념과 산업용 통신을 위한 임베디드 모듈로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25년 이상 업계 정상을 지켜왔다. 힐셔는 1986년부터 현대적인 공장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통신 솔루션 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자사의 핵심 전문 분야로 두고, PC 카드부터 임베디드 모듈 및 게이트웨이, 관련 프로토콜 스택이 탑재된 고성능 SoC에 바로 연결되는 OEM 플러그-인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힐셔의 comX 제품은 약 25년 전 개발되어 점진적인 최적화 단계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 기업에서 필드 장치로 사용되는 선도적인 통신 모듈로 임베디드 모듈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힐셔의 제품 개발 역사를 통해 지난 세기에 개발된 힐셔의 기술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분야와 comX 모듈의 기원을 확인할 수 있다. 힐셔의 첫 번째 통신 모듈은 산업용 프로토콜 PROFIBUS-DP용으로 1995년 시장에 출시됐는데, 이들 COM-DPM과 COM-DPS 제품은 AMD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며 마스터 및 슬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멀티디미어 재난정보를 동시에 여러 매체로 보낼 수 있는 기술과 관리자와 현장 대응 요원 사이에 효과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이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차세대 통합 예·경보 플랫폼과 양방향 멀티미디어 정보 공유를 위한 현장맞춤형 상황전파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관리 담당자는 방송, 문자, 라디오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예·경보 시스템이 중앙정부와 지자체별로 별도 운영되고 매체별 관리기관, 제조사도 달라 호환성 문제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재난 현장 소통도 그간 관제 센터와 현장 대응 요원 사이 소통은 무전기, 문자 등으로만 이뤄졌다. 이로 인해 현장 상황을 말로 전해야 하고 양방향 동시 전달에 한계가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ETRI는 과기정통부의 지원과 KBS, KT, 케이아이티밸리, 위니텍 등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통해 재난 상황 정보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힐셔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 변환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자동화 부품이나 전체 기계까지도 산업용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추가 발생되는 프로토콜 변경의 적용을 위해서, 펌웨어 변경만으로 게이트웨이를 원하는 프로토콜 변환용으로 바꿀 수 있고 이를 통해 재고 유지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성과 조합의 게이트웨이가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 맞춤형 구성으로 해당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다. 힐셔의 주니어 제품 관리자이며 산업용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 유지 관리와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바스티안 오토는 “힐셔는 이미 완성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 동향과 산업용 통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힐셔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최근 설비의 스마트화에 대한 투자 의지가 강해지면서 게이트웨이의 다양한 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 전망을 어떻게 보나. A.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들이 도입되었고 기술 변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힐셔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CIFX-series, COMX-series, NT-series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힐셔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CIFX-series는 필드버스 및 Real-Time Ethernet용 PC Card다. COMX-series는 필드버스 및 Real-Time Ethernet 개발용 임베디드 모듈이다. NT-series는 Fieldbus 또는 Real-Time Ethernet 프로토콜 컨버전을 위한 Gateway다. 힐셔코리아는 독일 힐셔의 한국지사로서 산업용 통신 전문회사다. Fieldbus 및 Real-Time Ethernet에 사용되는 PC Card, Gateway, Module 및 ASIC을 제공하고 있다. 힐셔의 제품은 반도체, 자동차, 로봇, 선박,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개발자들은 더 똑똑한 센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계없이, 이 수익성 높은 70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계속 쫓으며 IoT 노드를 개선 및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아키텍처의 끊임없는 발전 덕분에 임베디드 디자인의 인텔리전스가 향상됐고,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는 기업과 사용자에게 탁월한 사용자 경험과 원격 작동, 자동 제어, 지능형 네트워킹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티비티는 대부분 임베디드 시스템의 활용성과 서비스 가동성, 다양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IoT의 가치는 상호 연결성에 있다. IoT 시스템은 대부분 양방향으로 연결되어야 할 때가 많은데, 센서나 다른 IoT 디바이스 같은 데이터 소스는 아래(Down) 방향이고, 데이터 수집기나 중앙 제어 포인트 같은 클라우드는 위(Up) 방향이다. 데이터 소스와 연결하려면 I2C,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또는 UART(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 Transmitter) 같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행되는 다양한 M2M(Machine-to-Machine) 프로토콜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