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 구축 계획 인피닉이 씨그래스와 개인정보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피닉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과 씨그래스의 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 B2B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명 처리 솔루션 사업 전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 프라이빗(HEIDI-AI PRIVATE)'은 이미지나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의 개인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식별화한다.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나 CCTV 관제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다양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또는 리플레이스한다. 특히, 유럽의 GDPR과 AI Act, 미국의 CCPA, CPRA, 일본의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씨그래스는 개인정보 가명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범주형과 수치형의 자료 형태로 구성된 정형 데이터의 개인 정
이지서티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노출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6대 중점추진 분야를 선정해 소속·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도입을 유도해 전체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의학 R&D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23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을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U-PRIVACY SAFER EMS) 구축을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5개 소속·산하기관 개인정보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모범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취급자의 전자기록(로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 특허 및 이상 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최다 보유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OC 2 Type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ISO 27001 및 사이버 에센셜즈(Cyber Essentials) 인증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의 100% 공인된 데이터와 시스템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는 고객들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가용성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마우저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포괄적인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을 구축해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최고 수준의 표준(Gold Standard) 등록은 마우저가 고객 및 제조사들의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주 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정보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표준이 규정한 것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마우저가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우저는 고객과 제조사의 데
버텍스 AI에 생성형 AI 지원 및 생성형 AI 앱 빌더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 추가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개발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AI 제품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14일(현지 시간) 개발자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쉽고 안전하게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소개했다. 수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 생성형 AI를 지원해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새로운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을 제공한다. 향후 오디오 및 비디오까지 생성 범위가 확대될 계획이며,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모델 검색, 프롬프트 생성 및 수정, 자체 데이터 기반 미세 조정 등 다양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AI 앱 빌더는 대화형 AI 흐름을 새로운 검색 경험 및 기반 모델과 연결해 기업
2019년부터 2022년 조직별 개인정보보호 투자액 연평균 31% 성장 시스코시스템즈가 ‘2023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2023 Data Privacy Benchmark Study)’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략 전문가의 견해를 조사한 보고서로, 올해 발간 6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 26개국, 3100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견해를 담았다. 경제 불황에도 조직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번 보고서 주요 골자다. 보고서에 기재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별 평균 투자액은 2019년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6000만 원)에서 2022년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로 증가했다. 연평균 투자액은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보고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기업의 실질적 조치와 소비자의 기대치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적용 방식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기업은 준법(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에 반해, 소비자는 투명성(39%)을 최우선 요소로 선택했다. 데브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 여성인재 본격 양성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여자대학교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개인정보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여성인재를 본격 양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국내 대학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화 교과과정’ 개발ㆍ운영을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공모하였고, 평가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를 지원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매년 30명의 개인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전공 개설·운영에 박차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KISA는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제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AIㆍ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장으로 데이터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KISA는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많은 대학에서 개인정보보호 전문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 사용 및 공개와 관련된 데이터 보호 체계의 건전성 인정 받아 화웨이는 싱가포르 자회사인 화웨이 인터내셔널이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으로부터 '데이터 보호 신뢰 마크(이하 DPT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PTM은 싱가포르의 개인정보보호법(PDPA)을 준수하는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80개 이상의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오랜시간 고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명성을 강조해 온 화웨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데이터 수집, 사용 및 공개와 관련된 화웨이 데이터 보호 체계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푸팡용(Foo Fang Yong) 화웨이 인터내셔널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는 단순한 법적 요구 사항이 아닌 사회적 책임이다. 이번 인증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화웨이의 노력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를 계기로 화웨이의 고객, 공급업체, 파트너, 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잘 보호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웨이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관할 당국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 법률과 규정을 항상 준수하고 있으며, 모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주요 정책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2021년 KISA 정책 연구 성과 발표회’를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KISA의 정책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정책의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이원태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미래 전망과 디지털 트렌드 ▲사이버보안 및 법·제도 ▲사이버 침해대응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법·제도 ▲융합보안과 정보보호 산업 ▲디지털 인프라 및 플랫폼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KISA의 자체 정책연구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분야의 핵심적인 정책 이슈와 향후 전망, KISA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토론 진행은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원유재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최경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상배 서울대학교 교수가
[첨단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구글코리아가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공동 캠페인」을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주제로 ▲스마트폰 앱 안전관리 방법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진단 방법 ▲계정복구 옵션 설정 관리 및 보호 방법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전화 등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SNS를 통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캠페인 콘텐츠는 KISA, 구글코리아의 공식 SNS‧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6일부터 게시한 콘텐츠 중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KISA는 오는 9월 실시하는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에서도 구글코리아와 협력하여 이용자를 위한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의 내용을 함께 알리며 이용자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존 리 사장은 “
Anonymity, 개인정보 지키며 빅데이터 활성화 최근들어 해외시장에서 IoT로 인한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다. 특히 IoT 안의 빅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해 산업을 어떻게 부흥시킬까하는 측면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산업교육연구소가 주관한 ‘2016년 IoT 시장확대를 위한 핵심분석 및 실증사업과 성공사례 세미나’ 중 IoT 관련 최근 보안이슈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해결방안에 대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윤석웅 팀장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윤석웅 팀장 IoT 연결기기의 약 70%가 보안 취약점에 노출돼 있다. 2010년부터 무선 공유기가 해킹돼 여러가지 데이터가 노출되기도 했고, 작년부터는 CCTV가 해킹돼 영상이 노출됐다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정의는 살아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정형데이터다. 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해 개인을 직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이다. 그런데 여기서 단서조항이 하나 더 붙은 게 정형화된 데이터가 아님에도 다른정보와 쉽게 결합해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정의 때문에 과거에는 직접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주류를 이뤘던 반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