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신사업 진출 KOSME IR마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사업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유주케어와 효돌, 아이오토, 자우버, 디디에이치, 천지인바이오텍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벤처캐피털(VC) 등을 상대로 회사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우대보증·세제 감면 연계 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전환법 개정으로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IoT 기업 지원 방안 발굴 등을 위해 21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에서 AIoT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oT 기반 스마트홈,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 법·제도 애로사항 및 대정부 요구사항 등의 의견 청취를 통해 기술 지원, 제도 개선, 신규 사업 기획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발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관련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로아이젠, 머큐리, 아카라라이프, 효돌 등 AI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반려 로봇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로봇 등 융합 분야 제품 인증 절차 간소화,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지원과 특히, 기업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기술간 융복합 및 기업간 협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손경종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계 간담회를 정례화해 AIoT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 지원 방안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정책·솔루션을 연구하는 시니어 감동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며 노년층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스튜디오크로스컬쳐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부모사랑 효돌’을 선보였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인형 모습을 한 부모사랑 효돌은 독거노인 등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 인형에는 IoT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외로움과 인지, 생활 건강을 보살핀다. ▲ 스튜디오크로스컬쳐가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부모사랑 효돌’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부모사랑 효돌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활동을 감지할 수 있고, 복약 식약 등 30여 가지 일상생활을 알람으로 알려준다. 또, 안부와 애교, 외출 후 반김 인사 등을 통해 사용자와 교감한다. 치매 예방 퀴즈 등 시니어 콘텐츠와 움직임이 없을 때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해주는 안전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 관계자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42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