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이자 물건 보관 서비스 전문 기업 마타주가 공간 정리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정리습관'과 손잡고 생활편의 서비스 영역 확대 및 고객 가치 증진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로지스올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서비스 연계 및 공동 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두 기업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욱 폭넓고 편리한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마타주의 전문적인 물품 보관 서비스와 정리습관의 맞춤형 공간 컨설팅 및 정리 서비스가 결합될 경우 고객들은 물건 보관부터 공간 정리, 나아가 청소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각 사 서비스 연계를 통한 고객 교차 이용 활성화 및 신규 고객 공동 유치 ▲고객 데이터 기반 공동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신규 상품 개발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을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보관-정리-청소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상품 기획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지원 ▲기타 양사 간 상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비바가 글로벌 소비재 및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 기업 헨켈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자사 공급망에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헨켈은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 아비바 히스토리안, 아비바 생산관리시스템 등의 솔루션 활용으로 2020년 전년 대비 약 800만 유로(한화 약 110억 원) 상당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했으며,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3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헨켈 세탁 & 홈케어 사업부는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모든 생산 현장을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ISO 50001)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EMP Etteplan GmbH이 설치한 아비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내 공급망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 및 탄소배출 데이터 정보수집을 최적화하고 이를 활용해 결과적으로, 생산 현장 공급망 내 자원 활용도를 매년 5~6% 이상 향상시켰다. 울프강 웨버(Wolfgang Weber) 헨켈 세탁 & 홈케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엔지니어링 담당 디렉터는 "2013년 헨켈이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막 도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