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현장 스케치] 국내 자동차 산업 트렌드 한눈에...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1000여개 부스에 기업인, 학생, 어린이 관람객까지...코로나19 이전 열기 회복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 최첨단 미래 자동차 기술 한 자리에 20개 세션 73개 강연 준비된 포럼도...21~22일 양일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 전시회들이 규모를 축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이날 전시회장은 미래 자동차와 최신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제법 북적였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이하 엑스포)’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엑스포는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횟수로 5회째를 맞는 올해 엑스포에는 161개사가 참가해 1000여개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 수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개막 첫날, 전시회 현장은 정장을 입고 명함을 주고받는 비즈니스맨, 단체로 견학을 온 대학생,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 등 각양각색의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로 붐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