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4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3분기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 5008대 ▲매출액 37조 7054억 원(자동차 29조 5536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1518억 원) ▲영업이익 1조 5518억 원 ▲경상이익 2조 42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411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의 2022년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한 세타2 GDI 엔진에 대한 품질비용 추가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 인센티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회복세를 나타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향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반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판매 89만8906대, 매출액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원, 경상이익 1조9370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IFRS 연결 기준, 비지배지분 포함)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실시한 2021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89만890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9.9%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GV70, 투싼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가 크게 늘었던 점과 올해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라 생산이 감소했던 점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4747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위축됐던 중남미, 아중동 등 신흥국 판매가 증가했으나, 주요 시장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74만4159대를 팔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8조8672억원으로
[헬로티] 영업이익률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5.6%, 2017년 3분기(5.0%) 이후 처음으로 5% 상회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출처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작년 4분기 실적을 IFRS 연결 기준 ▲판매 113만9583대 ▲매출액 29조2434억 원(자동차 23조4796억원, 금융 및 기타 5조7638억 원) ▲영업이익 1조6410억 원 ▲경상이익 1조5217억 원 ▲당기순이익 1조376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제네시스 GV80, G80 등 고급차 및 SUV 판매 비중 확대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2017년 3분기(5.0%)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했다. 현대차 측은 지속적인 신차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현대차는 투자자 신뢰 구축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