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기둥간 거리 11m 넘는 곳에서 적용가능한 L-WBS 개발 계획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삼일씨앤에스 및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L-WBS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기존에 개발된 WBS-Ι,Ⅱ의 경우 기둥 간 거리가 11m를 넘지 않는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L-WBS공법으로 인해 이제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공법 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공법까지 개발, 기술력 제고와 수주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 바 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
한화 건설부문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무엇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공항공사, 포스코와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빌딩형 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를 비롯한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이착륙장)에 대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잠실 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 UAM 운용에 필요한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정립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과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사 상호협력 분야 및 방향에 대한 발표와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저고도 하늘길을 이용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 시작으로 2040년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28~30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과 인천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어 신규 분양 단지인 포레나 인천학익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는 최근 잔여 세대 100% 계약을 마쳤으며, 동구 '인천 두산위브더센트럴'과 계양구 '작전한라비발디'도 완판을 기록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7월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냉주스, 쿠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72개 현장에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으로,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지난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무더위가 지속되며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여름간식차 운영 역시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고 격려하는 등 안전보건 강화를 취지로 진행됐다.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 황광섭 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가 동료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초부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근무복 자율화'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근무복 자율화는 업무효율 증대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캐주얼(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복장을 업무특성, 상황, 장소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서 착용할 수 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안식월, 아빠휴가, 채움휴직, 유연근무제등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한화 건설부문이 '즐거운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현장 및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공모 주제인 '한화가 지은 아름다운 준공실적'을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해 응모했으며 공모 기간 동안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20여점의 작품들이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가 심사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동재 대리의 '울산대교에 피어오른 불꽃'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참가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동일한 건축물에 대한 임직원들의 특색있는 해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 단지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의 아파트를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촬영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개인의 추억이 담긴 단지 내 산책로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도 있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였다.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한화 건설부문 사내 게시판과 공식
“국내 산업 생태계 보존하는 데 큰 의미” LS전선은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 시 필요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1000억 원대로 예상된다.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단지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설정하고, 제품 사양 등에 관한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 계기로, 앞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 중”이라며 “양사의 이번 해상풍력사업 협력은 국내 산업 생태계를 지키는 일환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우이 해상풍력단지는 400MW급으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124MW)의 세 배 이상 규모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환경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는 전국 건설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할 때 현장 폐쇄회로(CC)TV를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 등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에서 나아가 이동형 CCTV를 작년부터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활용한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특정 현장에서 중요한 고위험 공사작업이 있을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전송해 위험 요소를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은 128개 화면을 통해 전국의 현장과 연결되어 고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안전 환경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기묘년 중대 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社 에퀴노르와 MOU 체결...시너지 효과 기대 한화 건설부문이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MW), 쉐링험쇼얼(317MW), 도거뱅크(3.6GW) 등 다수의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으며,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MW)을 개발한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퀴노르와의 협력으로 사업확대와 사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육·해상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