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80원 넘자 장중 2,380대 급락…코스닥도 1.4% 하락 코스피가 27일 롤러코스터를 탄 원/달러 환율에 덩달아 출렁이며 2,40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1포인트(0.42%) 내린 2,419.46으로 출발해 빠르게 하락 폭을 키웠다. 1,480원을 웃돈 원/달러 환율에 오전 장중 1.7% 급락한 2,388.3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6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이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5억원, ,150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40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486.7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내림세를 보이며 다시 1,46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장에도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 시가총액 1~3위 종목이 비교적
한일시멘트(주), 중견기업 최초로 우수 협력사에 기업부담금 전액 지원 공공, 민간 협업으로 中企 동반성장 실현…ESG경영 촉진 앞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일시멘트(주)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주) 본사에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이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지원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춰주고, 거래 협력사 등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5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전근식 한일시멘트(주) 대표이사, 김영환 대중소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협업 중 최초로 2년 동안 19억 원의 기금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에게 월 24만 원 내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핵심설비 운용, 설비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 1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 인력의 장기재직 유도 및 ESG경영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